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8-10-03 (수) 4:07:20
한화정밀기계(주)
한화의 ‘수공정 자동화 솔루션’은 내일을 바라본다!!!
2018-10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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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삽 공정 자동화 솔루션 제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던 한화정밀기계(주)가 순항을 하고 있다. 수공정 자동화는 제4차 산업혁명인 ‘Smart Factory 구현’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판단하고, 이 회사는 고객맞춤형 솔루션 대응력을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높은 수준의 대응력을 구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정밀기계사업 영업마게팅실 박건영 부장은 “다기능 하이브리드 마운터인 SM485P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높아진 수공정 자동화 대응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이형부품 실장 노하우와 수삽/ 자삽부품 삽입기술들 그리고 한화에서 보유하고 있는 로봇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해당 시장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기능 하이브리드 ‘SM485P’ 호평 이어져           
‘수삽/이형 삽입기 + 협업 로봇’ 솔루션 강화

 

한화정밀기계(주) / 박건영 정밀기계사업 영업마케팅실 부장
수삽 이형 실장기 SM485P 확판과 더불어 수공정 자동화 솔루션 확보에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 니즈와 Smart Factory를 고려한 시스템 실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공급장치/ 로봇 활용 솔루션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에서 추정하는 수삽 자동화 시장규모를 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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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칩마운터 업체들의 수삽 이형실장기의 시장규모는 2017년 900~1,000억으로 추정되며, 年 평균 20% 이상 성장을 고려했을 때 2018년도에는 1,000~1,200억원이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 미구주산 수삽 자동화 설비까지 포함시키면 그 시장규모는 2배 이상 추정 된다.
한화정밀기계는 자동화 방식을 ‘수삽자동화 설비 + 로봇 시스템 ’을 결부한 ‘수공정 자동화 솔루션 제공’을 제안하면서 응용 분야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최근 수삽 이형실장기 시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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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삽 자동화 관련한 요청은 가전, 자동차 업종에서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더불어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상승, 전문작업자 충원 어려움 등이 더해지면서 수삽 공정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수삽 공정 자동화는 초기투자비용이 높아서 국내의 많은 업체들은 공정 전체 보다는 인건비 개선 목적의 1~2대의 수삽 자동화 설비만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작업 공정이 많은 물종의 경우에는 해외 공장 중심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
현재 수삽 자동화 시장은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과 자사 브랜드를 생산하는 중견 업체들이 이끌고 있다. 올해 당사는 다기능 하이브리드 마운터인 ‘SM485P’를 후공정용 이형기 개념으로 제안해 좋은 실적을 올렸다.

하이브리드 마운터인 ‘SM485P’의 특장점을 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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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85P는 SMD 부품 외에도 다양한 삽입 부품, 이형 부품을 빠르고 신뢰성 있게 장착할 수 있는 다목적, 다기능 Hybrid Mounter이다. 삽입부품은 4방향의 레이저 조명을 사용하여 lead pin을 신뢰성 있게 인식할 수 있다. 올해는 4개의 소형부품 동시 인식이 가능한 4열 카메라외에 2개의 중대형부품용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Dual 카메라 추가하여 실생산성과 유용성을 강화 했다. 아울러 부품 장착(삽입) 압력 제어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품/공정 특성별 장착압력을 0.5~50N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Clip형 lead pin 부품, 간단한 조립 등과 같이 가압이 필요한 부품/공정에도 문제없이 대응한다. 사용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칩마운터의 드래그&드롭 기반의 부품등록 기술을 적용하여 간단한 마우스 동작만으로 부품정보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SM485P는 수삽 공정외의 다양한 공정도 적용할 수 있어 대응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백라이트(후광조명)를 사용하면 난반사 또는 반투명한 부품들 인식할 수 있어서 실드캔 장착, Tape 부착 작업도 가능하며, 디스펜싱 유닛 탑재시 방열 Tape 부착, LED 렌즈 부착 작업도 가능하다.
당사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공급장치 라인업을 강화하였다. 특히 자삽부품용 Tape 피더(Radial Feeder/ Axial Feeder)를 추가하여 자삽부품 대응력도 키웠다.
 
수삽 이형실장기가 적합한 업종과 물종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A
수삽, 이형부품들이 함께 실장되는 물종에서 큰 빛을 발한다. 대표적으로 가전, 조명 물종의 파워보드(SMPS, 인버터), 휴대전화 물종의 충전기 공정에 적합하다. TV, 디스플레이 물종에서는 파워보드(SMPS)외 이형부품과 수삽부품이 결합된 통합 보드에서 수삽 이형실장기가 최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자동차 전장 물종의 다양한 제어/파워 보드의 중대형커넥터/콘덴서/ Relay 등의 실장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한화는 단품설비 판매보다는 ‘수삽(수공정) 자동화 솔루션 제공’을 매번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A
Smart Factory와 연계한 공장 자동화 개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수삽 자동화 설비, 로봇 시스템 그리고 검사기/ 솔더링 머신의 주변장비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접근하고 있다.
수삽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현 수준보다 훨씬 진일보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은 수삽 자동화 설비들의 연결을 통한 라인 구성이 주로 언급되고 있지만, 이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중간적인 구조이다. 완성형 수삽 자동화 라인은 ‘수삽 자동화 설비 + 로봇 시스템’ 혹은 ‘로봇 유닛과 결합된 자동화 설비들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현재 수삽/이형 전용기에서 핸들링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삽/이형부품, 특수 조립작업 등을 로봇 시스템 혹은 로봇 유닛을 활용하여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종 진화형 공정 무인화 솔루션을 더욱 개선 및 강화하여 미래지향적인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게 큰 목표이다.

수삽자동화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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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양한 물종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마운터인 ‘SM485P’ 특장점을 소개하고 진입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삽/이형실장이 모두 가능하여 플렉시블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켜 고객처를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
SM485P 확판과 더불어 수삽 자동화 솔루션 개선에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 니즈와 Smart Factory를 고려한 실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공급장치, 로봇 활용 솔루션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최첨단 칩마운터 기술에 기반을 둔 한화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공정 자동화 사업에서도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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