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9-08-03 (토) 1:31:02
KSM
‘후공정 솔더링 토털솔루션’, 고객만족도 극대화시킬 것
2019-08  정리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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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타입 셀렉티브 머신 추가
스프레이플럭서, 웨이브, 싱글/멀티 셀렉티브 구축

KSM이 후공정 솔더링 토털솔루션 제공업체로 한 단계 성장했다. 싱글 타입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을 발표한 이 회사는 후공정용 솔더링 설비 라인업(스프레이플럭서, 웨이브 머신, 싱글/멀티 셀렉티브 설비)을 구축하게 되었다. 시스템 레벨에서 접근하여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KSM의 김홍국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 및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한 단계 높은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 레벨에서 접근할 계획이다”면서, “후공정 솔더링 원천기술과 해당 공정의 노하우를 가미해 고품질의 납땜과 생산성 증대를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최대한 맞출 방침이다”고 기본전략을 이야기했다.
 

케이에스엠 / 김홍국 대표
싱글 타입 설비를 추가한 당사는 명실상부한 ‘후공정 솔더링 토털솔루션 제공업체’로 진일보하였다. 하나의 시스템 레벨에서 접근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올해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의 시장분위기를 전해 달라.

A 전반적으로 솔더링 머신 시장이 조용하다. 웨이브 솔더링,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등의 솔더링 머신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다.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보완 개념의 투자만 조금씩 나오고 있다. 반면 국내 리플로우 업체들은 해외공장용 수요가 있어서 상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시장이 올해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실적 저하의 여파가 설비투자 지연으로 이어졌고, 셀렉티브 머신 요구도 예년만 못하다.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의 주요 고객군은 전장 업체들이다. 기존 수납땜 공정의 자동화전환, 고품질의 납땜, 생산성 확보 등의 이유로 멀티-노즐 타입의 셀렉티브 머신을 주로 찾고 있다.
전장 업종向 특주형 솔더링 머신을 공급해 온 당사는 올해 전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안정적이고, 월등한 성능을 인정받아 리피트오더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여기에 통신 보드용 대형 지그가 장착된 특주 타입의 셀렉티브 머신을 공급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넘어가고 있다.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에서 중요한 기술력은 무엇인가?

A 솔더링 공정과 관련해 작업인원 축소 및 공정 단순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는 솔루션으로 셀렉티브 머신이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 2~3년간 셀렉티브 머신의 수요는 완만하지만 확실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멀티 노즐 타입의 설비가 뚜렷한 약진을 보였다. 고품질 솔더링과 생산성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멀티 타입 셀렉티브 머신의 경우, 장비 제작업체의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업종별, 생산물종별 전용 솔더링 머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타입에서부터 그리퍼 및 직교로봇시스템 등의 기술들을 활용해야 하는데, 노하우 유무에 따라 장비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셀렉티브 공정지원 노하우도 빼 놓을 수 없는 핵심이다. 생산공정에 부합한 에 셀렉티브 머신의 공정조건 맞추기가 쉽지 않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지그 및 노즐 제작비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다년간의 공정구축 노하우는 경제적 및 시간적 단축을 이루는 중요 요소이다.
당사는 수년전부터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국내 전장 업종을 겨냥해 다양한 구조의 솔더링 자동 머신을 공급하면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 부문이 당사에서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이다.
한편, 최근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시장은 이전의 웨이브 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등장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솔더 레벨링 높이 조절 기술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떠한가?

A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였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산학기술협력을 통해 많은 부문을 개선 및 보완하였다. 기본적인 구조는 적외선 센서를 장착하여 솔더 레벨링 높이를 확인하고, 그 높이에 따라 임펠러 속도를 조절하여 적정한 높이를 유지하는 메커니즘이다.
솔더 높이 조절에 있어서 핵심부품은 임펠러이다. 임펠러 최적화 및 성능 향상에 집중하였다. 펌프의 임펠러 모양을 최대한 부하가 적은 구조로 변경하였고, 내구성 증대를 위해 금형을 제작해 주물로 생산하고 있다. 한 단계 진일보한 솔더 레벨링 높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올해 싱글 타입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달라.
 
A 당사는 HS05-1000/2000 싱글 노즐 솔더링 머신을 출시하였다. HS05-1000와 HS05-2000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원하는 생산택타임을 구현할 수 있다. 비전 카메라 및 3축 로봇이 장착되어 필요한 위치에 적정량의 플럭스를 최단시간에 도포한다. 컨베이어 폭에 맞춘 IR Heater의 단계적 점등시스템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예열 관리를 실현한다. 비전 카메라를 통한 직관적인 솔더링 프로그래밍이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납땜 상태를 확인하고, 노즐의 상황을 점검하고, 플럭스가 제대로 분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능 등이 적용되어 있다.

올해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A 싱글 타입 설비를 추가한 당사는 명실상부한 ‘후공정 솔더링 토털솔루션 제공업체’로 진일보하였다. ‘스프레이 플럭서, 웨이브 머신, 싱글/멀티 타입 셀렉티브 머신’ 등 공정 솔더링 전반의 설비들을 구축하였다. 하나의 시스템 레벨에서 접근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당사는 5년 전부터 특주형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을 납품하면서 축적한 생산현장 공정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다년간의 솔더링 머신 기술력과 경험에 기반을 둔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생산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는 KSM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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