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0-05-30 (토) 9:55:05
(주)SJ INNO TECH
‘수출 2천만불 탑’ 수상, ‘발군’의 해외판매가 밑거름
2020-06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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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이 빛나    
메탈마스크 Auto 교환 신규 모델 출시
  


(주)SJ INNO TECH는 지난해 ‘수출 2천만불 탑’을 수상했다. 해외대리점 확대와 해외 고객사의 신뢰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안정세를 구축하였고, 더불어 ‘HP 시리즈’의 우수성과 FA설비의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를 꾸준하게 발굴한 결과라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 COVID-19 글로벌 펜더믹의 여파에 따른 불투명한 하반기 설비투자 시장을 극복해 나갈 복안으로, 이 회사는 ‘스크린프린터 성능 개선노력’과 ‘적극적인 고객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김재수 상무는 “판매증대를 가속할 수 있는 영업 망과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지난해의 ‘수출 2천만불 탑’ 수상이 이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면서, “본사와 협력 업체의 유기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주)SJ INNO TECH / 김재수 상무
당사는 지난해 ‘수출 2천만불 탑’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COVID-19 글로벌 펜더믹의 여파로 하반기 시장이 짙은 먹구름을 낄 것으로 보이지만, 스크린프린터 성능 개선노력 지속과 적극적인 고객 응대로 회색빛을 조금씩 거둬내려고 한다.

COVID-19 글로벌 펜더믹의 여파로 전자산업계가 상당히 위축되었다. 현재의 SMT 업계 분위기와 스크린프린터 시장동향을 말해 달라.

A
COVID-19 영향으로 한국,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세계 투자가 위축된 게 사실이다. 국내 SMT 업계도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보류 흐름이 강해 상반기, 하반기 투자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시장에서 귀사 스크린프린터 납품 이야기를 많이 접했다.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비결이 궁금하다.

A
당사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수출 2천만불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해외대리점 확대와 해외 고객사의 신뢰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안정세를 구축하였고, 더불어 당사 스크린프린터인 ‘HP 시리즈’의 우수성과 FA설비의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를 꾸준하게 발굴한 결과 크나큰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당사와 협업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와 해외대리점 모두 10년 이상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서 당사 설비 우수성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는 현재 대리점을 포함하여 각 국가에서 최상의 Distributor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근간이 되고 있다. 스크린프린터의 성능과 신속한 고객대응 시스템을 내세워 유럽과 미주 시장에서 경쟁 브랜드를 대체하는 결과도 다수 끌어냈다.
신뢰성 / 안정성의 설비품질, 신속한 납품에 집중한 당사의 노력과 국내외 협력사의 적극적인 영업, 적극적인 고객 응대가 조화롭게 형성되어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업체는 올해 2사분기 이후의 설비투자 시장을 걱정하고 있다. 귀사의 경우는 어떠한가?

A
SMT 시장이 전세계 수요를 바탕으로 움직인다고 한다면 COVID-19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불확실성이 잔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외 시장도 투자가 보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COVID-19 사태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시장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에서도 하반기 위기론에 이견이 없다.
당사는 1사분기에 성공적인 기존 영업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납품했었다. 당사 기준 전년 분기 매출액 기준으로는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HP-350LD, HP-520S2, HP-850S 설비가 고르게 중국, 유럽, 미국 시장에 출하되었다. 하반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지 고민 중이다.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전장 등의 하이엔드 업종의 스크린프린터 시장분위기는 어떠한가?

A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전장 업종에서는 지금도 설비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향후 5G, 전기차 확대로 인한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정책에 따른 여파로 현재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프린터도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외산설비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해당 업종은 기존 유럽과 미국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곳이기에 로컬 설비업체들의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 현재 당사는 후공정 업체에 스크린프린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모델의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스크린프린터 설비에서 올해 혹은 현재 가장 크게 회자되는 기능은 무엇인가?

A
올해는 듀얼설비를 통한 Printing Tact Time 감소가 화두이다. 당사는 HP-350LD를 통하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메탈마스크 전자동 교체 스크린프린터를 선보였다. 설비의 개발배경이 궁금하다.

A
당사는 메탈마스크 전자동 교체 스크린프린터 모델인 ‘HP-Pioneer’를 선보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생산현장에서는 Tact Time 감소, 다품종 소량 생산이 화두로 떠 올랐다. 신규 모델은 이러한 화두에 화답하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P-Pioneer는 또한 2.0Cpk@±1.0㎛의 프린팅 정밀도를 구축하고 있어 하이피치 제품 생산도 가능해 외산 설비가 장악하고 있는 하이엔드 시장에서도 큰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력으로 판매하시는 모델의 특장점을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A
당사의 주력 설비는 ‘HP-520SⅡ’이다. 기존 HP-520S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10여 년간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꾸준하게 향상시켜 왔다. Tact Time을 기존 제품보다 4초 줄였고, CETA-Q 테스트에서는 2.0Cpk, 6 Sigma를 만족하였다. 

올해 마스터플랜을 밝혀 달라.

A
글로벌 영업 및 설비 공급 안정화에 더욱 힘을 기울여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최신 모델의 시장확장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SMT 전시회를 통하여 하이엔드 제품인 HP-Pioneer 모델을 공식 발표하려고 했지만, COVID-19로 계획이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신규 모델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극대화하여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국산화 대체를 이뤄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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