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Paradigm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0-10-02 (토) 5:31:19
최초 Qi 제품, 연 1억대 규모로 성장하는 무선 충전 시장에서 인증
WPC, 글로벌 QI 표준, 무선 충전 시장 강화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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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위원회(www.wirelesspowerconsortium.com WPC, Wireless Power Consortium)는 소비자 가전 브랜드와 장치 제조업체들이 상호호환 가능한 무선 유도 충전 장치를 시장에 출시 할 수 있도록 ‘Qi(치) 1.0 표준’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WPC는 표준 발표와 함께 Qi인증을 받은 첫 제품들도 발표했다.

Qi는 어떤 Qi 충전 장치에서도 전력을 공급받고 충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의 Qi장치 간 상호 호환성을 보장한다. WPC는 상호 호환성을 무선 충전 시장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인으로 보고 있다. Qi 상호 호환성이 확보되면 비호환 제품들로 인한 시장 분할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무선 배터리 충전 시장의 규모가 연간 100,000대에서 100,000,000대로 확대된다.

사용자들에게 단순함과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Qi는 2014년까지 무선 충전 시장을 70배 가량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Qi도입으로 모바일폰 제조업체들은 무선 전력 수신기를 통합하고, 반도체업체는 해당 기능을 자사 칩셋에 통합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 공급자들의 경우 가정, 사무실, 자동차, 호텔, 가구 등에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다.

WPC회장인 메노 트레퍼스(Menno Treffers)는 “이제 Qi이 제품에 통합될 수 있게 되면서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모두 마련되었다”고 말하면서 “Qi 표준 개발에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한 달 내로 첫 Qi 인증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선 전력과 관련하여 업계에서 Qi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WPC는 모바일폰, 소비자 가전, 배터리, 반도체, 컴포넌트, 무선 전력 기술 분야 등의 선도 기업을 포함해 5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되어있다. 로드맵에 따라 향후 WPC는 넷북,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전동 공구 등 중형 전력 장치에 대한 무선 전력 표준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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