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Paradigm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4-02-09 (일) 10:48:27
제조 어려움 극복하여 급증할 것
IHS, 2018년 AMOLED TV 패널 출하량 증대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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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조업체들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2018년 AMOLED TV 패널 출하량이 1천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HS Technology(korea-em.ihs.com)에 의하면 AMOLED TV 가격이 여전히 매우 높고 올해는 LG 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AMOLED TV 패널을 대량 공급할 예정이어서, 2014년 전세계 AMOLED TV패널 출하량은 5만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TV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패널 제조업체들도 제조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량 생산에 뛰어들고 있어 AMOLED TV 패널 출하량은 2015년 70만 대, 2016년 220만 대, 2017년 51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세계 최초로 55인치 곡면 고화질(Curved Full HD) AMOLED TV를 선보였었다. 그리고 올해 77인치 가변형 UHD AMOLED TV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기반의 백색 유기발광다이오드(White-OLED 또는 WOLED) 패널을 적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8세대 유리기판 투입기준 공급능력이 월 약 8천장 수준이지만, 앞으로 월 2만 6천 장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CES에서 55인치 가변형 FHD OLED TV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한 저온폴리실리콘(LTPS) TFT 기반 RGB 개별증착 방식의 AM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이 패널은 현재 8세대 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유리기판 투입기준 공급능력이 월 약 1만 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Panasonic)은 55인치 곡면 UHD OLED TV 모델 다섯 개를 전시했는데, 이들은 모두 휘는 지점과 반경이 각각 다르다. 파나소닉은 소니, 대만 AUO와 공동으로 산화물(oxide) TFT 기반 AMOLED TV 패널을 개발해왔었다. 하지만 올해 소니와의 TV 부문 기술협력이 종료되면서 파나소닉 독자적으로 AMOLED TV 패널을 개발할 예정이다.
TCL, 하이센스(Hisense), 창홍(Changhong) 등 몇몇 중국 TV 업체들 역시 55인치 AMOLED TV를 각각 공개하면서 조만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국 업체들도 LG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LG나 삼성, 파나소닉처럼 곡면 TV나 UHD OLED TV를 선보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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