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8-07-29 (일) 6:21:58
KSM
멀티 타입 셀렉티브 머신, 전장 중심으로 ‘입소문’ 타다
2018-08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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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더링 머신시장의 위축에도 KSM은 나쁘지 않은 2018년 상반기를 보냈다. 웨이브 솔더링 기반 특수 설비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멀티 노즐구조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 구조와 셀렉티브 솔더링 구조의 장점들만을 취합하여 제작되어 납땜성과 양산성을 동시에 잡은 설비로 인식이 굳어지고 있다. KSM의 김홍국 대표는 “단순한 웨이브 솔더링 머신 시장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셀렉티브 머신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생산성이 답보되는 멀티 타입의 셀렉티브 머신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다”면서, “멀티형 셀렉티브는 고객특화형 설비성격이 짙다. 솔더링 원천기술과 해당 공정의 노하우가 기반이 되어야 구현 가능하다. 다년간의 경험을 무기로 해당 설비 시장 확대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웨이브 디핑 방식 채용, 높은 양산성           
낮은 유지보수비용으로도 큰 각광 받아   
  
 

케이에스엠 / 김홍국 대표
당사는 3~4년 전부터 납품한 실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앞장서 있다고 자부한다. 자동화 솔더링 머신과 관련한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KSM이 되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솔더링 머신 시장분위기를 전해 달라.

A
전반적으로 솔더링 머신 시장이 잠잠하다. 설비투자 이야기를 접하기가 어렵다. 일반 웨이브 솔더링 머신 수요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확실히 예년만 못하다. 웨이브 공정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노후 장비 교체수요만 조금씩 나오고 있다. 신규라인증설 수요는 찾아보기 어렵다.
셀렉티브 머신의 수요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전장 업종에서 많이 찾고 있다. 싱글-노즐 셀렉티브 머신보다는 멀티-노즐 타입의 니즈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솔더링 공정 자동화라인 구축을 통해 인건비 절감, 균등한 생산품질 그리고 생산성까지 답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진 효과라고 생각한다.
전장 업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특주형 솔더링 머신을 공급해 온 당사는 올해 전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당사는 2~3년전에 특화된 영역을 겨냥해 솔더링 머신을 개발해 주요 고객사에 먼저 납품했었는데, 월등한 성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당사의 효자설비가 되었다. 이번 4월 전시회에 선보인 멀티형 셀렉티브 머신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멀티 구조의 셀렉티브 머신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다. 투자 목적이 무엇인가?

A
셀렉티브 머신은 웨이브 솔더링 자동화공정 구현을 위해 주로 투자되고 있으며, 가장 큰 목적은 인건비 절감이다. 셀렉티브 머신은 기존 웨이브 공정에 필요했던 2~3명의 작업자를 1명으로 줄일 수 있고, 지그 제작비용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현재 인건비 절감 계획은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올라갔고, 근무시간 단축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서 생산업체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더욱 찾고 있다.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2~3년이면 장비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한편, 생산성 증대를 구현하는 멀티 타입의 셀렉티브 머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자면 업종별, 물종별 특화된 멀티형 셀렉티브 설비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셀렉티브 머신 시장은 생산업체의 생산구조에 따라 선호되는 설비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다품종소량 생산업체들은 싱글 노즐 머신을 우선시할 것 같고, 소량다품종 라인에서는 디핑 혹은 웨이브 타입이 결합된 멀티형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셀렉티브 머신의 성장을 크게 예측하는 것 같다. 맞는가?

A
웨이브 솔더링 머신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 수요는 줄어들고 자동화 솔더링 머신 요구는 커지고 있다. 솔더링 공정과 관련해 작업인원 감축화 및 공정 단순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 임가공 업체들은 가능하면 리플로우 공정을 통해서 납땜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웨이브 머신 시장이 더 줄어들고 있다. 셀렉티브 머신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웨이브 시장을 상당부문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멀티 노즐 타입의 설비가 큰 영역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멀티 타입 셀렉티브 머신의 경우, 장비 제작업체의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업종별, 생산물종별 전용 솔더링 머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타입에서부터 그리퍼 및 직교로봇시스템 등의 기술들을 활용해야 하는데, 노하우가 있느냐 없느냐는 장비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당사는 수년전부터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국내 전장 업종을 겨냥해 다양한 구조의 솔더링 자동 머신을 공급하면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 부문이 당사에서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이다.

올해 4월 NEPCON KOREA 2018 전시회에 출품한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당사는 전장 ECU 생산업체에 적합한 특수형 멀티-노즐 셀렉티브 솔더링 모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에도 출품하였다. 특히, 500×500mm 보드 대응력의 버전을 전시하여 대형보드 물종에도 충분한 대응력을 가지고 있음을 홍보하였다.
당사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은 일반 셀렉티브 설비와 다르다. 당사의 설비는 솔더 포트 내에 노즐이 고정되어 있고, 그 위를 PCB가 이동하면서 솔더링하는 구조이다. 웨이브 솔더링 구조를 응용한 진화형 셀렉티브 머신이다. 싱글 노즐의 셀렉티브 머신의 큰 단점은 양산성이다. 노즐이 납땜 포인트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대적이기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 물론 노즐 포트를 여러 개로 구성하면 가능하지만, 설비 가격이 급등하고, 부착하는 노즐의 수도 한계가 있어서 임가공 업체 입장에서는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당사의 멀티-노즐 구조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은 PCB가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면서 납땜되기 때문에 생산사이클이 빠르다.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싱글 셀렉티브 설비 비해 생산성이 3~4배 정도 높았다. 더불어 납땜 성능 품질도 매우 좋다. 솔더링 포인트가 납조에 담가지는 웨이브솔더링 메커니즘을 채용하였고, 쇼트 발생을 억제하는 솔루션까지 추가해서 우수한 솔더링 품질을 제공한다. 

올해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A
멀티 구조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의 보급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에는 중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움직여 왔었는데, 시선을 중소형 업체로 돌리고 있다. 중견 업체의 신뢰성을 구축한 성능을 토대로, 중소형 업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 성능의 설비를 제작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멀티노즐 보급형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멀티 노즐 구조의 셀렉티브 머신은 새로운 개념의 설비가 아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소개된 설비이다. 이는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래서 설비의 가격, 신뢰성, 노하우, 시장 선점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당사는 3~4년 전부터 납품한 실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앞장서 있다고 자부한다. 자동화 솔더링 머신과 관련한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KSM이 되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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