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0-09-03 (목) 10:45:48
재성정밀(주)
日 마운터 업체도 인정한, 재성의 ‘ESD 세라믹 노즐’
2020-09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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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Ⅲ용 ESD 세라믹 노즐 출시  
0201/03015 겸용 노즐 개발 및 양산 가속
 


재성정밀(주)은 하반기 SMT경기가 약간은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주변기기, SUHD TV 등 OLED 제품의 디지털 기기 생산 위주로 투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보고 있으며, 백색가전과 영상기기의 투자는 해외공장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선재적인 기술 개발과 양산 시스템 구축으로 정밀가공 부품 및 특수장비 개발 건들을 꾸준하게 수주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ESD 세라믹 노즐을 양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0201/03015 겸용 노즐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정온유지장치의 성능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재성정밀(주) / 강석태 대표
SMT 노즐 양산체제를 이미 구축하여 언제든지 노즐을 공급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정온유지장치의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SMT 현장의 불량률 감소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재성정밀(주)이 되도록 항상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귀사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올해 SMT 경기는 어떠한가?

A
2020년은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의 장기화로 전반적인 전자산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체의 가동중단과 더불어 최종 전자제품 시장의 판매 위축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SMT 업종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반기의 SMT경기는 스마트폰 및 주변기기, SUHD TV 등 OLED 제품의 디지털 기기 생산 위주로 투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백색가전과 영상기기의 투자는 해외공장에서 적게나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을 이뤄냈다. 정밀가공 부품 및 특수장비 개발 건들을 꾸준하게 수주한 결과였다.

남부 지역 SMT 임가공 업체들의 분위기를 전해 달라.

A
2015년~2019년까지 남부 지방의 SMT업체는 비상 경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등의 생산라인이 꾸준히 해외로 이전되고 있다. 최근에는 모 업체의 TV사업도 해외로 넘어갔다. 구미지역의 SMT 생산물량은 예년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그동안 남부 지역 SMT 관련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80% 이상이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남부 지역의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업종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SD 세라믹 노즐을 언제 출시했는가?

A
정전기는 SMD 생산현장의 위험 요소 중 하나이다. 전자제품 생산과정에서 설비 및 장비에 항상 품질 문제를 유발한다. 정전기에 강한 노즐 요구가 높았었다. 당사는 노즐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배합기술을 이용한 방법을 오랫 동안 연구하였고, 2016년에 국내 최초로 정전기방지용(ESD 세라믹) 노즐을 선보였다. ESD 성능 뿐만 아니라 노즐 세척에 의한 형상변형과 저항값 변화가 최소화에도 역점을 두었다.
초소형 부품의 적용 확대에 따라 정전기에 아주 민감한 소형 0201/0402 부품의 장착이 늘어나고 있다. 당사는 이에 대응하는 ESD 세라믹 노즐 개발에 성공하였고, 흡착율 및 장착율률까지 개선하였다. 아울러, 부품 변경에 따른 생산현장의 노즐 변경을 최소화하는 공용 노즐 개발에 주력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당사는 초정밀 금형기술을 확보하여 세라믹 사출로 노즐 정도를 0.01mm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하였다.
앞으로 0201/03015 겸용 노즐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할 것이며 국산화에 대응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즐 제작 시 적용한 특화된 혹은 차별된 기술을 이야기해달라.

A
SMT용 세라믹 노즐이 정전기로 인한 미세먼지의 노즐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그에 따른 흡착 에러로 인하여 생산성 저하 및 품질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전성 소재를 세라믹에 바인딩하여 정전기방지용(ESD) 성형 공정을 적용해 일체형 세라믹 노즐을 개발하였다. 정전기 관리 표준인 도전저항은 105Ω ∼ 109Ω이다. 정전기로 인한 노즐 막힘 현상이 개선되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

귀사 정온유지장치의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말해 달라.

A
생산현장의 VOC를 적극 반영해 당사는 정온유지장치인 ‘HTC-1380’의 성능을 해마다 높여 왔다. 공기의 흡입구 막힘 감지 및 풍량 토출구 막힘 등의 편의성을 향상하여 출하하였고,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성능을 20% 업그레이드하여 대형 스크린프린터에도 적용 가능한 전천후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스크린프린터 제조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상반기에 예상보다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고,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한 신규 아이템을 소개해 달라.

A
국내 최초의 정전기 방지용 ESD 노즐의 제품군을 확장했다. NXTⅢ ESD 노즐 개발을 성공하고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해당 제품을 적극 부각시켜 매출 증대를 이뤄낼 생각이다.

앞으로의 마스터플랜을 밝혀 달라.

A
당사에서는 월등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일본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있다. 현재 칩마운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PANASONIC 및 FUJI의 본고장인 일본에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수 노즐의 경우에는 ass`y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검증된 ORG에 비하여 개선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당사의 0402용 노즐은 신뢰성 및 양산적용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였다.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의 정전기 방지용(ESD 노즐) NXTⅢ 노즐의 확판에 매진하고, 해외 신규 시장 발굴에 성공한 정온유지장치 및 SMT 노즐 등의 판매 증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0402 및 초소형 CHIP 장작용 03015 & 0201 작업과 관련된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SMT 노즐 양산체제를 이미 구축하여 언제든지 노즐을 공급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정온유지장치의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SMT 현장의 불량률 감소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재성정밀(주)이 되도록 항상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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