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2-07-03 (일) 4:05:35
테크밸리(주)
3D CT AXI 인라인의 ‘완성도’를 높여가다!!!
2022-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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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성능 현실화 ‘차곡차곡’  
신규 시장개척에 집중 
 
 
인라인 3D CT AXI와 관련해 테크밸리(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D AXI 시장에서 범접하지 못할 수준의 명성을 쌓아 올린 이 회사는 오래전부터 3D CT AXI 시장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신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초고속 인라인형 ‘EAGLEYE 130CT/160CT’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고, 올해는 완성도 높인 ‘HAWKEYE9600 AXI’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은연 중에 내비쳤다. 테크밸리(주)의 이찬수 부장은 “전장, EV배터리 시설투자 확충으로 인해 인라인 3D CT AXI의 급격한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인라인 3D CT AXI의 검사속도 및 성능, 사용의 편의성이 우위를 가르는 잣대가 되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뤄낸 X-Ray 검사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2D AXI처럼 3D CT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계획을 말했다. 
 
 
 
테크밸리(주) / 이찬수 부장
X-Ray 검사의 활용 폭은 매우 넓다. 당사는 기존 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사업성을 넓혀서 ‘X-Ray 검사 토털솔루션 공급업체 = 테크밸리’라는 등식을 더욱 굳건히 할 생각이다. 
올해 X-Ray 검사기 시장을 말해 달라. 

SMT 업종의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된 느낌을 받고 있다. 모바일 업종의 라인투자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은 스마트폰 생산량 감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가 간의 이견과 분쟁,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의 악재가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왔고, 그에 따른 경기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확실한 물량을 수주한 업체만 조심스럽게 라인투자 지갑을 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생산 캐파 증대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그런 탓에 QC 개념의 X-Ray 검사기는 투자에서 뒷순위로 밀렸다. 반도체 후공정, 전장, EV배터리 업종은 SMT 업종과 달리 설비투자에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중 특히, EV배터리 업종은 시설 확장에 가장 적극적이다. 그에 따라 산업용 X-Ray 시장에서 이들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들 업종에서는 생산성 및 생산품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3D CT 인라인 AXI 설비를 찾고 있다.
한편, 당사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SMT 및 전장 업종의 2D AXI 수주가 멈추지 않았고, 특화되고 고성능이 필요한 카메라모듈, 반도체 업체에 꾸준하게 납품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한 3D CT 검사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쁘지 않은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X-Ray 업계에서 3D CT AXI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들리고 있다.  

국내외 주요 고객사 및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서 3D CT AX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당사의 판매실적에서 3D CT AXI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가고 있는 것을 보면 동종 업계의 관심 쏠림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조심이 나오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 전장 업종의 니즈가 더욱 세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자동차 전장 업종의 3D CT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3D CT AXI 개발에 있어서 귀사가 집중하고 있는 부문은 무엇인가?

현재 해당 설비에서 큰 핵심은 검사 택타임이다. 오랫동안 3D CT 기술을 갈고닦아온 노력과 경험을 이용해 하나씩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검사시간 단축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있다. 최소의 영상 촬영 시간으로 고품질의 이미지 확보하고, 빠르고 완성도 높은 자동검사하는 진정한 의미의 양산형 3D CT 설비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사는 하드웨어 변경과 소프트웨어 개선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검사속도 단축과 함께 3D CT 인라인 AXI 설비 현실화를 앞당기기 위해 3D 검사항목 양산성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당사는 누구보다 먼저 3D 체적/볼륨 검사항목의 인라인화에 주력했고, 검출력을 인정받아 당사의 3D CT 양산형 모델인 ‘HAWKEYE9600 AXI’에 해당 성능을 포함해 납품하기 시작했다. 
 
‘HAWKEYE9600 AXI’ 모델의 특장점을 설명해 달라.

‘HAWKEYE9600 AXI’는 2016년에 개발하여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테크밸리의 HAWKEYE Series 중에서 2D / 2.5D / CT / 3D Volume가 모두 가능한 인라인 AXI이다. 
HAWKEYE9600 AXI는 AI 기술이 적용되어 0.2sec/ 1FOV의 전 세계 가장 빠른 검사속도를 구현하고 있는 인라인 3D AXI 장비이다. 더불어, 하나의 이미지로 복합 다층의 검사가 가능한 ‘ITOP 검사’ 기술이 탑재되어 중첩된 소자의 정확한 인식 구분 및 기공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스캔으로 여러 층의 이미지를 획득하여 그중 필요한 layer만을 추출하여 검사하는 3D 슬라이스 검사 기술과 3D Volume 입체 검사도 가능하다. 
HAWKEYE9600 AXI는 사용의 편의성 역시 뛰어난 설비이다. 거버 데이터를 활용한 손쉬운 JOB Teaching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작업자의 일을 덜어준다. 

인라인 3D CT AXI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이 실제 시장확대로 이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접근성 좋은 가격대’, ‘사용의 편의성’, ‘최상의 검사속도’를 충족시킨 설비 공급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고객들은 완성도 높은 인라인 3D CT AXI 등장에 목말라 있다. 생산기술의 진화로 인해 광학으로 검출할 수 없는 영역이 늘어났지만, 원청업체의 생산품질 재고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런데, SMT 업종에서는 2D X-Ray 오프라인 검사기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인라인 2D AXI 설비를 적용한 업체도 있지만, 극히 일부분이다. 이러한 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설비 공급이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라인 3D CT AXI를 선보여 시장 확장에 앞장서려고 한다.
 
향후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당사의 X-Ray 시스템에 대한 SMT 업종의 고객만족도는 매우 높다. SMT 업종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사업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을 유지하는 동시에 특정 업종의 니즈를 상당부문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설비를 준비하고 있다. 
X-Ray 검사의 활용 폭은 매우 넓다. 당사는 기존 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사업성을 넓혀서 ‘X-Ray 검사 토털솔루션 공급업체 = 테크밸리’라는 등식을 더욱 굳건히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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