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6-07-02 (토) 5:24:49
휴먼텍
ASYMTEK 품은 휴먼텍, ‘고객만족도’
2016-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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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SON ASYMTEK을 품은 휴먼텍이 서서히 디스펜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글로벌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ASYMTEK 디스펜서의 브랜드네임을 한국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NORDSON ASYMTEK 본사의 강력한 지원 시스템을 약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 실현이 가능한 자체적인 서비스 지원능력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휴먼텍은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신태양 이사는 “당사는 자체적인 서비스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능력 밖의 설비 공급과 제안은 고객사에 대한 크나큰 결례라고 생각한다”면서, “NORDSON ASYMTEK 설비에 있어서도 당사의 원칙을 고수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깨지 않는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속한 AS로 글로벌 명성 얻는 노력
고성능, 고정밀도의 성능을 내세워 접근    

 

휴먼텍 / 신태양 이사
국산 설비업체 못지않은 ‘서비스 지원능력’이 휴먼텍의 가장 내세우는 장점이다. NORDSON ASYMTEK 디스펜싱 설비에 있어서도 이 원칙을 고수해 고객만족도 실현으로 조금씩 키워나갈 계획이다.

휴먼텍은 언제부터 NORDSON ASYMTEK 설비들을 한국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는가?

NORDSON ASYMTEK 정식한국대리점 계약을 맺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부터 업무진행을 했지만 정식계약은 올해 3월에 작성했다. 당사 입장에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디스펜싱 관련 고객들의 요구사항 및 시장 특수성을 알아가고 있다.
디스펜서 시장에서 ASYMTEK 자체 브랜드네임은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0년 초반까지는 글로벌한 명성을 유지했었다. 그런데 국산장비의 등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지면서 한국 시장에서 점차 자리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NORDSON ASYMTEK 본사는 휴먼텍과의 대리점 계약체결을 재도약의 신호로 보고 적극적인 영업과 신속한 AS 지원시스템을 약속하고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격적인 움직임이란?

사실 외산 장비를 보면, 한국 시장은 상당히 까다로운 곳이다. 고객들의 요구가 매우 다양하면서 굉장히 빠른 대응력을 원하고 있다. 외산 설비 업체에서 100%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한국 시장만의 특수한 시장성을 감안하고, NORDSON ASYMTEK 본사에서는 휴먼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유연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디스펜서 및 컨포멀 코팅 설비의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NORDSON ASYMTEK ‘Spectrum II S2-900’의 특장점을 말해 달라.

동종 업계 최상의 정량 토출 기능을 보유한 ‘Spectrum II S2-900’은 휴대전화, 반도체, MEMS, PCB 등의 어셈블리 공정에 적합한 설비이다.
최첨단 디스펜서의 주요 특징은 ▶ 새로운 IntelliJetⓇ Jetting 방식 시스템 적용 ▶ 고해상도 Monocle Vision을 통해 광범위 FoV(field of view) 제공 ▶ Fids-on-the-Fly 소프트웨어를 통해 UPH 향상 ▶ 고속 디스펜스 높이 측정을 위한 비접촉 레이저 높이 센서 ▶ CPJ(Calibrated Process Jetting)를 통한 점도의 변화를 자동 감지 ▶ X-Y-Z 축 모션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정밀 디스펜스 제공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NORDSON ASYMTEK의 Conformal Coating 설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해 달라.

모듈러 방식의 컨포멀 코딩기인 ‘ConexisTM CX-3040’는 빠른 코팅 작업속도와 고도의 유연성을 동시에 구비한 설비로, 고정밀도의 mid-volume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리니어 엔코더들이 장착되어 최대 700mm/s의 속도를 구현하고, 50미크론의 정밀도를 실현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따라 코팅 헤드를 옵션 개념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하나의 설비에 최대 3개의 코팅 헤드를 장착할 수 있다.
ConexisTM는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을 활용하는 유저 소프트웨어는 직관력 있는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공정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디스펜서 시장 시작 단계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현재 해당 시장의 수요는 어떠한가?

국내 시장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크진 아니지만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일부 업종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있어서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고객들도 접하고 있다. 휴대전화, 자동차 전장 업종에서 특히 고기술력의 디스펜싱 시스템에 목말라 하고 있다.
휴대전화 업종에서는 칩의 소형화, 최종 제품의 박형화가 지속되고 있어서 다양한 부문에서 신뢰성 높은 고정밀도의 디스펜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NORDSON ASYMTEK의 디스펜서는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을 대상으로,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었음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국내 주요 고객들에게도 또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당사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전장 업종에서도 언더필 관련 요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컨포멀 코팅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다. NORDSON ASYMTEK은 ‘컨포멀 코팅’, ‘컨포멀 코팅 + 검사기’ 등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디스펜싱 시스템 관련 휴먼텍의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솔직히 NORDSON ASYMTEK 설비의 한국 시장 안착에 대해 초기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여러 업체들과 직접 이야기해 본 결과, NORDSON ASYMTEK만이 차지할 수 있는 것 같다. 고성능, 고정밀도 부문을 잘 공략할 수 있다면 한국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휴먼텍의 가장 큰 장점은 외산 설비공급업체이지만, 국산 설비업체 못지않은 ‘서비스 지원능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크리티컬한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요청은 당사에서 직접 처리하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고객만족도를 실현해 성장할 수 있었다. NORDSON ASYMTEK 디스펜싱 설비에 있어서도 이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 확보와 AS 인력 확충을 통해 NORDSON ASYMTEK의 한국시장 재 안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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