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정밀(주)
‘해외 및 신흥 시장 발굴하여 경기한파 극복할 생각이다’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재성정밀(주)은 극심한 SMT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해답으로, 해외시장 확대라고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한 단계 높은 품질의 소형 및 특수 NOZZLE로 신흥 시장까지 발굴하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ESD NOZZLE, 특수형 NOZZLE를 전면에 내세워
정온유지장치, 커터기 등 성능 향상도 지속


재성정밀(주)은 극심한 SMT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해답으로, 해외시장 확대라고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한 단계 높은 품질의 소형 및 특수 NOZZLE로 신흥 시장까지 발굴하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스크린프린터 정온유지장치, 릴-테이프-커터기 등 기존 제품의 성능 향상까지 실천하였기에 여느 때 보다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효재 대표는 “재성정밀(주)은 정밀가공 부품 및 특수장비를 개발 생산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 성능 및 품질로 승부해 왔다. 침체된 전자산업계를 최신의 제품들과 버전업 모델들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로 전했다.
 

재성정밀(주) / 문효재 대표
재성정밀(주)은 정밀가공 부품 및 특수장비를 개발 생산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 성능 및 품질로 승부해 왔다. 침체된 전자산업계를 최신의 제품들과 버전업 모델들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Q 피부로 느껴지는 올해 SMT 경기는 어떠한가? 더불어 하반기 SMT 경기를 예측해 달라.

A 글로벌 시장의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의 침체로 모든 산업의 중심인 전자제품의 시장 다변화로 인하여 스마트폰 및 디지털 기기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감소 추세로 보이며 국내 및 세계시장의 소비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생산공장들의 대부분 해외에서 가동되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에서 투자에 많은 어려움 있다. 그 동안 많은 중소 업체의 투자는 생존의 기로에서 투자를 하며 경기의 호전을 기다려온 입장이다.
하반기의 SMT경기는 스마트폰 및 주변기기, UHD TV등 디지털 기기 생산위주로 투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백색가전과 영상기기의 투자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반기는 애플의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에 따라 어려운 상황이며 미국의 출구전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하반기 시장도 불투명할 것으로 판단되며 SMT시장은 상반기보다는 조금 불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Q 경기 악화로 힘들어 하는 설비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이다. 귀사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A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 단계 높은 품질의 신규 NOZZLE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이들을 주무기로 하여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정전기방지용 노즐(ESD NOZZLE)을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서 신흥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더불어 특수 NOZZLE의 판매 확대를 위해 베트남, 브라질, 인도, 일본 등에서 수요가 많은 소형 CHIP(0201, 0315, 0402 등)용 개발하였다. 국내보다는 해외 영업을 확대시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하반기부터 한화테크윈㈜에 정밀부품가공 1차 협력업체를 십분 활용하여 고객에 맞춤형 품질 및 납기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 NEW MODEL CHIP MOUNTER 개발에 같이 동참하여 적극 대응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정면돌파하려고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Q 정전기방지용 노즐(ESD NOZZLE)에 역점을 두고 있는 느낌이다. 관련 제품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

A 국내에서 항상 품질 문제에 영향을 받고 있는 정전기에 대응한 CERAMIC NOZZLE 개발이 어려운 과제였다. 당사는 3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정전기방지용 세라믹 노즐(ESD NOZZLE CERAMIC)을 전략적으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주변 기기에 정전기에 아주 민감한 소형 0201/0402 부품의 장착이 증가되면서 대응 NOZZLE 개발에 중점을 두며 흡착율 및 장착율 개선을 목표로 하였고, 또한 생산현장에서의 NOZZLE CHANGE를 최소화한 공용 NOZZLE 개발에 주력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초정밀 금형개발에 따른 CERAMIC 사출로 NOZZLE 정도를 0.01㎜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였다.
향후에는 0201용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할 것이며 국산화를 실현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Q 지난해부터 소형 NOZZLE과 관련해서 일본 시장에서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

A 당사는 월등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일본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더 좋은 품질 및 신속한 납기 대응력에서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서서히 넓혀가고 있다. 현재 CHIP MOUNT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PANASONIC 및 FUJI의 본고장 일본에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특수 NOZZLE에 대하여 ASS`Y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점차적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ORG에 비하여 개선된 제품을 공급예정이다. 특히 0402용 NOZZLE은 신뢰성 및 양산적용에서 모든 TEST를 통과한 상태이다.

Q 2015년형 정온유지장치 및 릴-테이프-커터기의 업그레이드된 부문을 이야기 해 달라.

A 정온유지장치의 경우, 2010년에 출시한 이후 많은 성능향상 노력을 기울여 업그레이드를 실현해 왔다. 지금까지의 현장에서 개선 사항을 적용한 제품으로 공기의 흡입구 막힘 감지 및 풍량 토출구 막힘등 편의성을 적용한 제품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지금보다 소형화 및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더넷을 통한 온라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추가기능과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인하에 역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어떠한 SCREEN PRINTER에도 대응가능 하도록 계속 연구 노력하고 있으며, 한화테크윈㈜ SP1 모델에 OPTION으로 공급하고 있다.
릴-테이프-커터의 경우, 2년 동안 출하된 설비에서 A/S가 없도록 설계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있다. 향후 SMT설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버전업 시킬 계획이다.

Q 향후 마스터플랜을 밝혀 달라.

A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는 유럽 및 미국 경기의 침체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재성정밀(주)은 정밀가공 부품 및 특수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관계로 전년과 비슷한 성장을 기록하였다.
올해 하반기의 경기 위축이 전망되는 상황이지만, 국내최초 개발된 정전기방지용(ESD NOZZLE) NOZZLE 판매확대를 이루는 동시에 내실 있는 경영과 기술 개발로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판매를 확대하고 정온유지장치 및 SMT NOZZLE 등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SMT Chip의 소형화에 따른 제품의 출시로 0402 작업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재성정밀(주)는 앞서가는 기업으로 정온유지장치, 커터기, SMT NOZZLE 등 당사가 공급하는 모든 제품들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끊임없는 제품 업그레이드와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빛을 발하는 업체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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