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Paradigm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0-10-02 (토) 6:33:48
고부가 자동차 카메라시장 선점 및 전장으로 사업영역확대
삼성전기, 자동차용 카메라 사업 본격 성장궤도 진입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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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www.sem.samsung.co.kr)가 최근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연이어 계약을 맺고 자동차 부품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의 메이저 자동차부품회사와 차량용 카메라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맺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는 곳은 한국이다. 삼성전기는 최근 자동차부품회사 에스엘(SL)과 자동차 카메라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자동차용 고부가 영상시스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기와 에스엘은 양사의 핵심기술을 통합해 NVS(Night Vision System, 야간의 전방도로상황 실시간 제공 및 보행자 감지/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후방 카메라, LDW(Lane Departure Warning 차선이탈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차량의 측면과 후방의 사각지대를 감시, 경고하는 시스템) 등을 2012년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부품회사와도 전격 제휴를 맺고,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7월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 헬라와 계약을 맺고 후방 카메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후방 카메라는 자동차가 후진할 때 범퍼 뒷면을 130° 각도로 촬영,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카메라다. 삼성전기는 기존 제품의 1/4 크기의 초소형 제품을 개발, 헬라의 전장품에 독점 공급,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또한 유럽의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네티 마렐리와도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동차용 카메라를 공동 개발, 내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기 OMS사업부장 홍사관 전무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삼성전기의 IT 전문성, 소형화 기술, 빠른 시장대응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며 “메이저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로 카메라 등 자동차부품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삼성전기는 기존 IT 제품 위주에서 차량용 카메라 등 전장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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