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Focus On Business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2-04-03 (일) 2:23:38
파워오토메이션(주)
수삽/이형부품 자동화의 ‘First Mover’ 의지 ‘천명’
2022-04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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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고객사에서 믿고 찾는다    
충실한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 수행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 솔루션 공급업체인 파워오토메이션(주)이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공적인 수삽 공정의 자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만 한다. 높은 수준의 수삽 공정 이해도는 기본이고, 부품/자재의 특성에서부터 설비의 공급장치/성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 기술을 두루 섭렵하고 있어야 한다. 더불어, 철저한 고객중심형 솔루션 공급이 필연 한 영역이라 내공 깊은 노하우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가 절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요즘 파워오토메이션(주)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인 이 회사가 글로벌 대형 제조사의 공정 자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만으로도 이례적인 사건이었는데, 최근 전용 솔루션 공급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남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었다. 이 회사는 현재의 기술수준과 납품실적에 머물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파워오토메이션(주)은,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를 제공해 확실한 ‘First Mover’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파워오토메이션(주) / 김진현 연구소장(左), 황현진 영업본부 이사(右)
간단한 파워오토메이션(주) 소개 부탁한다. 
 
당사는 ‘하이브리드 멀티 부품 삽입 장비(Hybrid Multi Insertion Machine)’를 개발 및 제조,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단순히 설비만을 공급하는 곳이 아닌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를 지향점으로 두고 있는 도전정신이 넘치는 젊은 회사이다.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실현에 이바지하고, 최고의 설비 및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제안/지원하는 세계적인 장비 제조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뛰고 있다.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양산 납품한 제품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일념하에 탄탄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하는 제조현장의 파트너사가 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당사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시스템들과 신뢰를 제공하여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기를 꿈꾸는 젊은 기업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과 장비 납품 계약서를 작성했다. 대형 업체가 손을 내민 이유가 궁금하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고객사와는 창업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업해 왔다. ‘수삽 공정의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했고, 이를 철저하게 장비에 녹여들 수 있도록 핵심 요소 기술을 개선하여 전용 설비를 제공하였다. 
고객중심형 자동실장기의 퍼포먼스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대형 고객사 국내외 법인으로부터 대량의 장비 수주를 받는 기분 좋은 결실을 보았다. 

 
대형 고객사에서 가장 요구하는 설비의 성능/퍼포먼스는 무엇이었는가?
 
완벽한 무인화와 자동화 공정 수립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이다. 고객사는 수삽 라인을 대체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Process Standard’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한 ROI 관점의 접근이 아닌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을 답보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장비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장비와 공급장치 소프트웨어 구현 등 구체적인 생산 레벨 등급의 세부적인 고객사 니즈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 및 제시하여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Process Standard 수립’을 언급했다. 어떠한 관점에서 고객에게 제안하는가?
 
당사는 사업 초기시기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인력 풀 확보에 집중했었다. 그 결과, 전체 직원 중 60% 이상의 인력이 시스템 개발부에 소속될 정도로 탄탄한 연구개발 인력진을 구축했다. 특히, 다수의 대기업 및 상장사 출신들이 포진된 덕분에 다양한 고객사 입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 및 제안할 수 있는 레벨까지 내부 역량을 끌어 올렸다. 
수준높은 인력 및 기술노하우를 통해 당사는 기존 업체와 다른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원하는 자동화라인의 설계에서부터 소요 예산 및 회수기간의 제시, 도입 이후 전체적인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결과까지 미리 보여주는 방식으로 고객친화적인 이형부품의 자동화 Process Standard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사에서 크게 호평하고 있는 당사만의 지원서비스이다.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기 시장성장이 매우 더디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수삽 라인의 자동화 전환을 위한 ‘전용 장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객사들이 이의를 달지 않고 있다. 다만, 수 작업용 기존의 제조설비들을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초기 투자자본과 이에 대한 회수기간 등을 이유로 중소형 제조업체에서는 장비 도입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수 작업의 자동화 전환 시의 생산성과 품질성에 대해서 의심을 품고 있는 고객사도 있다. 수삽/자삽 자동화 설비시장 확장을 더디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들이다.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기 시장 확대가 느리지만, 직접 활용해본 고객사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생산라인에 도입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선두 기업들에서는 이미 초창기 수삽/이형부품 삽입 장비의 활용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화 효과를 경험하였고, 더욱 개량된 최신 장비를 통해 ROI 단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 대형 기업이 각 해외 생산공장으로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기 횡전개를 실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삽/이형부품 실장기 부문에서는 이형부품 대응력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알고 있다. 귀사의 대응 솔루션들을 말해 달라. 
 
파워오토메이션(주)는 단순히 장비를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생각보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동화와 관련된 모든 옵션/기능 적용/품질 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수삽 대응 장비 시장에서는 획일적인 범용장비로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고객맞춤형 설비 및 시스템 공급이 능력이 필요하다. 당사는 이와 관련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다년간의 생산현장 노하우, 내공 깊은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공정 이해도, 다양한 자재에 대한 최상의 픽앤플레이스가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기 관련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라는 확실한 차별화를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귀사의 수삽/이형부품 자동실장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당사의 ‘i-Series’는 SM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비로, 다양한 부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멀티 부품 머신이다. 현재 1-Gantry/6-헤드 타입의 ‘i-6.0모델’과 2-Gantry/12-헤드 타입의 ‘i-12.0’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i-Series’는 철저하게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개념에서 설비가 제작되었다. 그래서 경쟁 설비에 비해 대응력이 넓다. 일례로, 자동차 전장업종의 대형 커넥터를 삼각형으로 3분할 검사 및 삽입하여 수작업에 버금가는 생산성 및 작업성을 제공한다. 또한, 부품의 삽입 순서를 몇 차례의 클릭으로 동작하여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태생부터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장비를 만들기 위해 기계, 제어 및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수삽/이형 부품 삽입 장비에는 주변장치의 중요도가 월등하게 높아졌다. ‘i-Series’에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공급장치들을 장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당사는 공급장치와 노즐의 높은 설계 능력, 부품 하나하나의 노하우 및 고객사로부터 전달받은 피드백을 공감하고 실체화하여 고객사가 원하는 장비로 개선해서 제공한다. 특히, 현존하는 최대 대형부품을 유일하게 실장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확장이 필요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한 계획을 말해 달라.  
 
국내 대기업에서의 완벽한 현장 적응과 개선과정을 거쳐 검증을 받은 후 해외 글로벌 시장에 진출 예정이다. 현재 해외 대형 가전업체, EMS 및 전자/전장업체를 비롯한 여러 대형 글로벌 고객사와 기술협의 중에 있는데, 장기적인 플랜으로 잡고 진행하고 있다. 단기간에 고객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고객에게 철저한 서비스 대응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장비의 품질 향상과 고객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다년간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의 구축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현재 동남아시아, 북중미, 중국, 유럽 지역에는 각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해외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마스터플랜에 대해 말해 달라. 
 
파워오토메이션(주)의 하이브리드 장비가 국내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세계 초일류기업에 설비/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맞춤형 대량생산(mass customization) 능력도 한층 키웠다. 이전 보다 역량을 키워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 해도 고객사의 인정만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되새기면서 핵심 요소 기술력 업그레이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진정한 의미의 수삽/이형부품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제조공정의 자동화 구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협력사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한편, 당사는 수삽/자삽 자동실장기의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화하고 있다. 이노베이터(Innovator)나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인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얼리 머저리티(Early majority)인 고객사까지 구매 가능한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차세대 염가형 장비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구상과 전략을 발판으로 삼아서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파워오토메이션(주)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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