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3-04-30 (일) 9:39:28
`23년 1~2月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51만4000대’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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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미, 아시아 지역의 회복세로 전년 대비 25.6% ‘성장’  
BYD 1위, TESLA 2위 굳건  
 
 
2023년 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BYD와 TESLA가 굳건히 1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51만4000대로 전년 대비 25.6% 상승했다. 전기차엔 배터리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7년~`22년 동안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2년 연속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BYD가 35만2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3.7%의 성장률로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esla 또한 같은 기간 동안 22만1000대를 인도하여 55.0%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모두 갖춘 BYD에 밀려 2위를 기록하였다. 폴크스바겐·아우디·스코다 등이 속한 Volkswagen 그룹은 10만1000대를 판매하며 3위를 지켰고, 약진한 Geely는 8만8000대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中 SAIC(상하이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그룹은 같은 기간 판매가 감소했는데, 각각 7만9000대, 6만7000대를 기록하였다. 
 
 
SNE리서치는 “지난 1월 전년 동기 역성장을 보인 중국 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며 BYD, TESLA를 필두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고, 그 밖의 자동차 그룹은 시장 평균을 밑도는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하면서, “지역별로 보면, 북미와 아시아 지역은 63.4%, 79.0%의 고성장률을 보였고 유럽은 10.4%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및 축소에 따라 차량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미국의 IRA와 유럽의 CRMA로 인해 자동차 그룹의 수직 통합적인 SCM 구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 되었다”면서, “배터리 내재화에 가장 적극적인 BYD, TESLA가 2023년을 선두로 시작한 가운데 이들의 가격 인하 경쟁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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