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Paradigm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0-10-02 (토) 9:23:20
의존도 높은 부품 국산화로 경쟁력 클 듯
엠텍비젼, 근거리 무선통신 칩셋, ‘AMEE’ 개발완료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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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www.mtekvision.com)이 모바일 RFID 기술의 하나인 13.56MHz 대역의 NFC 방식을 지원하는 칩셋 ’AMEE’를 선보였다. 이 회사의 AMEE는 13.56MHz RFID 표준에서 결제용 표준인 ISO/IEC14443A/B와 물류&ID용 표준인ISO/IEC15693 등을 모두 지원하는 AFE(Analog Front End) 및 프로토콜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2012년 경에 본격화될 Global Standard인 NFC(ISO/IEC18092)를 완벽 지원한다. 또한 독자적인 보안 엔진을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iFare, Felica 등의 실시간 암호화 기반의 보안 사양을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결제 시스템의 비접촉 통신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는 3-DES(Data Encryption Standard),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기반의 보안 솔루션도 확보하였다고 전했다.
AMEE는 RF 감도, 전력제어 등을 모두 칩 자체적으로 최적화 할 수 있게 개발하여 보다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할 수 있으며, NFC의 P2P 통신 부문에서는 1.69Mbps까지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잡음이나 간섭에 강한 안정적인 칩셋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3.56MHz RFID 및 NFC의 부품시장은 현재까지 네덜란드 NXP사와 일본 SONY사에 의하여 주도되어 왔으며,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NXP사의 MiFare와 Sony사의 Feilca가 Tag와 리더간 보안 표준을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며(MiFare의 경우 세계시장의 80% 이상 점유), 국내의 비접촉식 소액결제 시스템도 거의 전량 MiFare 기반의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MiFare Classic의 경우 올 3월에 이미 그 해킹 방법과 보안의 문제점이 TV를 통하여 방영이 될 정도로 문제점이 크게 대두 되었고, 그 문제점에 대하여 마땅한 대응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독자적인 보안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현실이다.

한편, RFID 시장은 2010년 현재 6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규모에 도달하였고 매년 35% 이상의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융합사업으로 단순히 IT 분야뿐만 아니라, 관련 서비스, 결제형 콘텐츠, 금융, 물류 등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시장이어서 산업적인 시너지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개발, 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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