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12-28 (토) 7:16:54
`24년 3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밴드 시장 3% 성장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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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밴드, 기본형 워치 제품군 출하량 늘어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수요는 주춤



지난해 3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밴드 시장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시장이 주춤하였으나, 신흥 시장에서의 중저가형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성장에 기여하였다. 
카날리스(www.canalys.com)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밴드 시장은 `24년 3분기에 전년 대비 3% 늘어나 5,290만대의 규모를 형성했다. 웨어러블 밴드의 3가지 제품군(기본형 밴드, 기본형 워치, 스마트워치) 모두 출하량이 늘었다. 기본형 밴드 세그먼트는 `2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샤오미의 ‘Mi Band 9’와 삼성전자의 ‘Galaxy Fit3’의 출시에 힘입어 `23년 3분기 대비 7% 성장하여 1,040만대가 출하되었다. 기본형 워치 세그먼트는 인도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 성장하여 2,390만대가 되었다.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성장이 애플의 감소를 상쇄하면서 0.1% 증가한 1,850만대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Mi Band 9’와 ‘Redmi Watch 5’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0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웨어러블 밴드 출하량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특징으로 하는 밴드의 Pro, NFC 및 Active 버전과 Redmi Watch 5 시리즈의 Lite 및 Active 버전과 같은 라인업 확장을 통해 광범위한 고객 유치에 성공하였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매니저인 신시아 첸(Cynthia Chen)은 “웨어러블 밴드 시장은 지역적으로 다른 반응이 나왔다. 신흥 시장은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이는 반면 북미는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신흥 시장은 공급업체가 비용 효율적인 기기를 통해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샤오미의 밴드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Galaxy Fit3가 라틴 아메리카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반대로 북미 지역은 애플의 레거시 모델에 대한 수요 감소와 Fitbit의 점유율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성숙한 시장에서는 최종 구매자의 소비를 촉진할 만 매력적인 기능이 부족하여 성과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잭 리덤 애널리스트는 “`24년 3분기에 출하량의 35%에 불과하지만 시장 가치의 74%를 차지하는 스마트워치는 ‘공급업체의 프리미엄화 야망’과 ‘최종 사용자 생태계의 고착성’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공급업체는 머신러닝 구동 인사이트, 듀얼 프로세서 아키텍처, 첨단 수면 분석 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계속 투자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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