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12-28 (토) 7:07:23
옴디아, 중소형 OLED 출하량 `25년 10억대 돌파 ‘예상’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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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디바이스의 확장으로 수요 늘어나  
하지만 마이크로LED 확대는 OLED 성장의 걸림돌



20년 전 10인치 미만의 소형 디스플레이로 시작된 OLED 시장이 올해 새로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 캐파 및 비용의 발전으로 OLED 업계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수년에 걸쳐 OLED는 색상 채도, 슬림함, 무게, 유연성 및 대비와 같은 주요 영역에서 LCD 디스플레이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으며, 특히 중국에서 생산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급성장이 예상된다. 
옴디아(omdia.tech.informa.com)의 최신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추적기’에서는 처음으로 중소형 OLED 출하량이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콘솔, AR/VR/MR 헤드셋, 안경 근처 및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서브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등의 1인치~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OLED 기술은 BOE, ChinaStar, EverDisplay, Visionox, Tianma와 같은 중국 OLED 제조업체와 한국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의 방대한 기술 발전에 힘입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히 성장했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는 AR/VR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새로운 응용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옴디아의 데이비드 셰이(David Hsieh) 디스플레이 부문 수석 연구 책임자는 “더 높은 비용과 더 복잡한 제조에도 불구하고 OLED는 얇은 디자인, 경량, 뛰어난 화질, 효율적인 전력 소비 및 유연성으로 인해 소형에서 중형 디스플레이에 이상적임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TFT LCD를 대체하는 것 외에도 OLED는 초경량 및 폴더블 디자인과 같은 혁신적인 폼 팩터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는 Gen8.6 팹, LTPO+ 백플레인, COE, 디스플레이 지문 기술,  UDC(Under Display Camera), 하이브리드 OLED, 탠덤 RGB OLED, 마스크리스 OLED(mask-less OLED) 포토리소그래픽 증착과 잉크젯 인쇄와 같은 혁신을 통해 캐파 규모를 확장하면서 OLED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개발은 OLED의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선 가치 제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셰이는 “그러나 새로운 아이템이 OLED의 지배력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스트레처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했고, AUO와 Tianma와 같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는 비용과 제품 준비의 점진적인 개선에 힘입어 중소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했다.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는 정점에 도달한 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황금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인해 그늘에 가려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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