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05-08 (수) 9:31:28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4년 1분기 11% 성장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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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날리스, 거시경제 회복과 수요 모멘텀 높아진 이유   
삼성, S24 모델 성공으로 시장점유율 1위 탈환




`24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카날리스(www.canalys.com)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거시경제 회복과 함께 소비자 수요 모멘텀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도입에 따른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점유율 20%로 1위를 탈환했다. 애플은 전략 시장에서 역풍을 맞으며 16%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새로 출시된 Redmi A3가 수요를 견인해 14%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TRANSSION은 10% 점유율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오포가 8%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카날리스의 르 쉬안 치우(Le Xuan Chiew)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개선되면서 한해의 출발을 잘 끊었다”면서, “`23년 1분기는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제가 안정되면서 스마트폰 업체들은 첨단 AI 기능, 플래그십 제품 서비스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홍보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애플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제품을 추진하고, 제품 혁신을 재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AI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24년에는 모든 시선이 애플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장이 점점 더 가격 양극화되고 있다. 보급형 부문은 샤오미와 TRANSSION의 새로운 제품으로 포화 상태이다. 한편, 비보, 오포, 삼성은 마케팅에 집중 투자하고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해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탑재된 S24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벤더들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으며, 프리미엄 모델 선호도가 높아지는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신흥 지역을 겨냥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카날리스의 루카스 종(Lucas Zhong) 분석가는 “시장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공급업체가 재고 수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 후, “불확실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인해 공급업체는 공급 과잉 위험을 완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재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4년 2분기에 약간의 재고 조정이 있을 수 있으며, 지난 분기의 공격적인 출하량을 소화하고 후반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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