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확연한 회복세 드러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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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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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3분기 연속 시장 성장 기록
출하량은 삼성이 ‘압도’, 시장점유율은 애플이 ‘독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9%의 출하량 점유율로 전 세계적으로 1위를 굳건히 했다. 애플의 2분기 출하량은 미미하게 늘었지만, 매출 점유율은 42%로 선두를 달렸다. 상위 5대 OEM 중 샤오미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7%의 출하량 성장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www.counterpointresearch.com)의 마켓 모니터 서비스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4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9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으며, 3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이에 대해 소비자 심리와 거시경제적 여건 개선을 이유로 꼽았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주도했다. 애플은 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ASP와 출하량 모두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의 강력한 성과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지속적인 모멘텀에 힘입어 2분기 동안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주도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베스트셀러 스마트폰 상위 10위권에서 5개 자리를 차지했다. 상위 5개 브랜드 중에서 샤오미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였으며 그 뒤를 비보가 이었다. 샤오미의 경우, MEA 및 CALA 지역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고 중국, 인도 및 주요 APAC 국가와 같은 기존 시장에서도 모멘텀을 얻었다. 비보는 중국, 인도 및 남아시아 국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남았다. 화웨이, 어너, 모토로라, 트랜션은 2분기 동안 성장을 이룬 다른 주요 브랜드였다. 화웨이는 중국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갔으며, 어너는 중국 뿐만 아니라 CALA 및 MEA에서 성장했다. 트랜션 브랜드인 TECNO, itel 및 Infinix는 동유럽, 인도 및 MEA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다. 모토로라는 인도, CALA 및 북미 시장이 성장 동력지엿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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