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6-01-31 (토) 4:52:55
Mycronic Axxon Korea(주)
단순 공급 넘어 ‘공정 솔루션’으로 승부, 매출 급성장의 ‘비결’
2026-02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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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밸브 기술 + 턴키 시스템’ 시너지 효과   
‘K-제조’ 혁신 이끄는 글로벌 파트너 입증 



지난해 글로벌 설비투자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Mycronic Axxon Korea(주)는 전년 대비 매출 2배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과감한 M&A로 확보한 밸브 원천 기술, 고성능 다축 구동 디스펜싱 시스템, 그리고 강력한 FA 및 물류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순 설비 공급의 틀을 깨고 핸들러, 검사, 경화, 물류를 아우르는 ‘프로세스 단위의 양산형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기업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치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이 회사의 김진오 대표는 “글로벌 디스펜싱 자동화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Mycronic Axxon은 2026년 최첨단 산업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탄탄한 기술 지원 체계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신산업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전 산업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공정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Mycronic Axxon Korea(주) / 김진오 대표
고객사의 생산 라인을 완전히 책임지는 ‘디스펜싱 공정 단위의 턴키(Turn-key)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게 당사의 목표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설비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성장을 거뒀다고 들었다. 구체적인 비결이 궁금하다.


‘하이엔드 물종으로의 성공적인 진입’과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대응력’이 시너지를 낸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국내 대기업의 모바일 액세서리 프로젝트에 고난도 디스펜싱 설비를 대거 납품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기술적 난도가 높은 물종이었으나, 설비 출하 단계부터 사양을 면밀히 정의하고 현장 최적화를 단시간에 완료하며 당사의 원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미·중 무역 분쟁 등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고객사의 생산 차질을 막아낸 점이 두터운 신뢰로 이어져 매출 2배 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설비의 납기 지연이 고질적인 문제였다.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위기 상황에서 빛난 ‘신속한 일처리’와 ‘검증된 안정성’이 결정적이었다. 글로벌 제조사들이 탈(脫) 중국을 선언하고 인도나 베트남에 공장을 셋업할 당시, 중국 정부의 통관 강화로 많은 장비 업체들이 납기 지연 문제를 겪었다. 하지만 당사는 Mycronic Axxon 본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객의 생산 일정을 완벽히 사수했다. 단순히 기계를 빨리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의 설비 트러블을 제로(Zero)에 가깝게 유지하며 생산 차질을 막아냈다. 이러한 대응력 덕분에 당사를 반신반의하던 대기업들도 ‘기대 이상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졌다’며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다.

디스펜싱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시각이 있다. 귀사만의 확실한 차별점은 무엇인가?


단순히 밸브와 XY 겐트리를 조합하는 로우엔드 시장과 달리, 높은 정밀도와 양산 안정성이 요구되는 중상위 시장은 차원이 다른 영역이다. 당사의 진정한 차별점은 독보적인 밸브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공정 단위의 토털 자동화 솔루션’ 공급 능력에 있다. 단순히 디스펜싱 장비 한 대를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핸들링부터 도포 전후 광학 검사, 정밀 무게 측정, 최종 경화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라인을 하나의 자동화 공정 단위로 통합 설계하여 제공한다. 
특히, Mycronic Axxon이 보유한 고유의 FA(공장 자동화) 및 물류 제어 기술력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특화된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나 협동 로봇과의 연동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일례로, 다축 구동 디스펜싱 시스템을 활용하여 구현한 고난도 디스펜싱 공정은 자동화 물류 라인 안에서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하였다.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대로 디스펜싱 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시장에 대한 전략이 궁금하다.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로 차량은 하나의 거대한 ‘전자제품’이 되고 있다. ADAS의 핵심인 카메라 모듈과 센서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진·방습 코팅 및 정밀 디스펜싱 기술은 이제 필수적이다. 향후 차량당 카메라 탑재량이 15~20개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이에 최적화된 고속 양산형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 당사는 이미 글로벌 협력사들에 대량의 설비를 공급하며 검증을 마친 만큼, 다축 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귀사의 다축 디스펜싱 시스템 ‘AM-300D’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3D 디스펜서인 ‘AM-300D’는 입체적인 표면 위에서도 신뢰성 높은 정밀 토출을 구현하는 다축 정밀 디스펜서다. 틸팅과 로테이셔닝 시스템을 통해 고도의 정확도와 높은 처리량(Throughput)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탑재된 3D 센서가 제품의 표면 정보를 실시간 인식하여 토출 높이와 선폭을 스스로 보정하고 모니터링한다. 이는 무선 이어폰, 스마트 워치, VR/AR 글래스 등 최첨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공정에 최적화된 기술로, 일반 디스펜서와는 궤를 달리하는 최첨단 양산 솔루션이다. 

지난해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기술 지원 측면에서의 강점은 무엇인가? 


하이엔드 시장은 샘플 대응 단계부터 기술력의 격차가 확연히 드러난다. 당사는 본사 개발팀과 연계한 신속한 테스트와 현장 데모를 통해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치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킨다. 밸브의 미세 도포 성능은 물론, 현장 니즈를 반영한 UI 최적화 등 고객 지향적인 맞춤형 대응력이 주효했다. 현재는 단순 증설 투자를 넘어, 기존 생산 라인의 업그레이드 및 보완 투자에 따른 설비 교체 수요까지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올해의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매년 20~30% 이상의 견고한 성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생산 라인을 전체를 책임지는 ‘디스펜싱 공정 단위의 턴키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단순히 개별 장비를 공급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핸들러, 검사, 토출/코팅, 경화 시스템이 통합된 ‘디스펜싱/코팅 턴키 솔루션’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압도적인 기술 지원과 가격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사가 공정 혁신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글로벌 톱티어 파트너’가 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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