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검사성능과 M2M 솔루션 기반, 영업력 확대 계획   

생산라인의 전자동화, 무인화를 실현하는 검사기 토털솔루션 지원을 지향하고 있는 SAKI Corp.는 INTERNEPCON JAPAN 2017 전시회 콘셉트를 크게 2가지로 잡았다. 현실화된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과 ‘차세대 3D AOI 기술소개’가 바로 그것이다.
Smart Factory, Industry 4.0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M2M이 지원되어야만 한다. 당사는 생산라인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M2M 솔루션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고속기 업체인 PANASONIC의 협조를 받아 스크린프린터(모델명, SPG), 3D SPI(모델명, BF-3Si), 고속기(모델명, NPM-D3), 3D AOI(모델명, BF-3Di)로 생산라인 앞단을 구성하고, 매 시간마다 실제 기판을 투입하여 M2M 솔루션 구현 모습을 보여주었다. M2M 솔루션에서 검사기의 ‘Feedback’과 ‘Feedfordward’ 기능은 자체 공정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솔루션이 이전까지 구체화되지 못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MOI 검사기-마운터 간의 Feedfordward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운터에서 요구하는 MOI 검사기의 반복정밀도가 굉장히 높았던 까닭이다. 하지만 SAKI Corp.에서 10㎛ 이내의 반복정밀도를 자랑하는 3D AOI 설비를 출시한 이후 M2M을 현실화시킬 수 있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또한 획기적인 기술력을 접목한 차세대 3D AOI인 ‘BF-3Di’ 시리즈도 출품하여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12M 카메라를 기본으로 장착하는 차세대 모델은 2가지 버전(0201mm 부품 공정 대응 7㎛의 고분해능 버전, 더욱 빨라진 검사속도의 18㎛ 버전)으로 진열하였다. 차세대 버전은 특화된 검사성능들이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THD 부품의 3D 검사솔루션을 꼽을 수 있다. SAKI Corp.에서는 획기적인 3D 솔루션을 적용하여 THD 필렛 검사의 가성불량을 대폭 줄였다. 현재 해당 검사솔루션에 대한 자동차 전장업체들의 러브콜이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
SAKI Corp.은 검사기 기술개발에 대한 고유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그 결과, 3D AOI의 이물질 검사, 사이드 카메라의 성능 확대, THD 검사 등의 차별된 검사성능을 구축할 수 있었다. 더불어 M2M 솔루션 현실화에도 앞장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M2M 기반 SMT 생산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