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03-30 (토) 4:57:52
(주)인터켐코리아
‘유연성’, ‘생산성’ 모두 빼어난 All Round 마운터 ‘AIMEXR’
2024-04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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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에서부터 대량 생산까지 활용 가능     
내공 깊은 공정관리 솔루션 지원도 경쟁력
 


(주)인터켐코리아가 초심을 잃지 않는 ‘물망초심(勿忘初心)’의 자세를 강조하였다. FUJI社 칩마운터 공식 한국대리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뤄낸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자주 언급하였다. 이 회사는 고객이 value 극대화를 누릴 수 있도록 FUJI社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신속 정확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무형의 가치가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여 칩마운터 업계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은 동력이 되었다. (주)인터켐코리아는 최근 FUJI에서 새롭게 발표한 ‘AIMEXR’를 고객들에게 적극 제안하면서 시장확산을 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NPI)부터 대량 생산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렉시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 개념의 마운터임을 내세우고 있다.  


 
(주)인터켐코리아 / 최규백 이사
FUJI가 신제품 출시(NPI)부터 대량 생산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렉시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 개념의 ‘AIMEXR’를 발표했다. 실시간 센싱 기술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짧은 생산사이클, 향상된 실장 품질 및 에너지 절감 등을 구현해 낸다. 
귀사에서 느끼는 현재의 칩마운터 시장에 대해 말해 달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OSAT, 메모리 OEM 대부분의 업체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원청 업체와의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벤더를 제외하고는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위축된 경기 탓에 생산설비투자 분위기는 좋은 편이 아니다.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연기하였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체는 소규모로 투자되고 있다.
생산 임가공 업계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미래형 시장으로 여겨지는 AI, 2차전지 관련 업종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이들 업종은 공통적으로 선제적인 대규모의 투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곳이다. 그래서 안정적인 자본과 확실한 원청사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의 설비투자는 전혀 다른 모습이 나오고 있다. 올해 라인투자용 시장은 업체별로 서로 다른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 

생성형 AI 반도체가 떠오르면서 반도체 후공정 업체의 라인투자를 예상하는 전망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운터 입장에서는, 결국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과 연계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자면, HBM 호재가 생산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각종 언론매체에 의하면, 최근 반도체 업계는 HBM 등 첨단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 HBM 생산캐파와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경쟁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HBM 후공정의 경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IDM 및 파운드리가 직접 후공정까지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HBM 관련 생산설비투자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FUJI社에서는 신규 모델을 발표했다. 개발 배경 혹은 의도가 궁금하다.  


5G의 성장, 전기차로의 전환, 그리고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PCB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반면에, 대외적인 여러 이유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조 현장에서는 유연한 생산성의 설비가 필요해졌다. 
SMT 생산의 복잡성과 맞춤화가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짧은 응답 시간과 부품 실장 시 매우 유연한 생산 지원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FUJI에서는 신제품 출시(NPI)부터 대량 생산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렉시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 개념의 ‘AIMEXR’를 발표했다.  

신규 ‘AIMEXR’의 특장점을 말해 달라.


AIMEXR은 SMT 생산의 몇 가지 주요 과제인 ‘유연성 강화’·‘생산성 증대’·‘실장 품질 제고’를 이뤄낸 설비이다. 
신규 모델은 새로운 실시간 센싱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서 실장 품질 제고를 실현한다. 리니어모터가 장착된 최첨단 XY로봇이 채택되어 생산성 증대를 제공한다. 동시에 생산 중단 없는 가동 및 빠른 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가동률이 높다. 
AIMEXR은 NXTR 모델과 동일한 최첨단 헤드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지원 가능한 부품 범위가 넓어졌다. 최대 130가지의 다양한 부품 유형을 수용할 수 있다. 다음 생산에 다른 부품 세트가 사용되는 경우에도 생산 속도 저하 없이 라인 밸런스를 맞추고 유연한 생산에 기여한다. 더불어, 1,068mm × 610mm 크기의 대형 패널까지 대응하고, 패널 warpage로 인한 높이 변화에 대응하여 실장하는 솔루션이 적용되어 있다. 

지난해 전장 업종에서의 성과는 어떠했는가?


전장 생산에 부합한 성능만 취합한 모듈러 ‘NXTIIIc’ 모델을 꾸준하게 납품하였다. 큰 폭은 아니지만 전장 업종에서 매출 증대를 이뤘다. 15미크론 장착정밀도의 ‘NXTIIIc’는 전장 생산라인에서 빼어난 퍼포먼스를 검증 받았다. 일본계 글로벌 전장 업체의 라인에서 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귀사에서는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A
 
대형 고객사에서는 공장무인화·자동화 구현에 적극적이다. 그래서 설비 공급업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지원능력이 장비 구매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잣대가 되었다. 공정관리 개선을 위해 생산관리시스템(MES) 시스템을 구축한 고객사가 많아졌다. 각 생산 장비와 MES 사이의 원활한 데이터 통신을 위해 SECS/GEM, OPC/UA, SCADA 등의 프로토콜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생산라인 전산 안정화도 바라고 있다. 고객사에서 원하는 여러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선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히스토리적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전담 지원 팀을 구축하고 강조하는 주된 이유이다. 

향후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고객친화적인 기술지원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압도적인 FUJI 마운터의 퍼포먼스를 최상의 조건에서 최대한 활용하여 value 극대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우선 목표를 설정하고 움직이고 있다. 목표 실현을 위해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환 등의 AS지원 뿐만 아니라 공정안정화 SW 지원 전담팀도 가동하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주)인터켐코리아는 고객 value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초심을 잃지 않는 ‘물망초심(勿忘初心)’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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