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8-07-04 (수) 11:43:27
(주)자비스
라인 적용 가능한 양산형 3D AXI 출시!!!
2018-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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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3D CT AXI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주)자비스가 조만간에 In-Line 현실성이 높은 신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허출원한 ‘고속 CT기술’을 활용하고, 원가절감까지 실현한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를 선보일 방침이다. 고속 CT기술이 적용된 2D & 3D 플립칩 범프 검사기에 대한 반도체 패키징 업체들의 높은 성능 만족도를 통해 해당 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하이엔드 업종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In-Line 3D CT AXI 모델 개발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형철 대표는 “현재 In-Line 2D AXI에 대한 수요가 넓어질수록 In-Line 3D CT AXI에 대한 목마름이 커지고 있다. 2D AXI의 한계성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당사는 오랫동안 In-Line 3D CT AXI와 관련해 기술개발을 집중해 왔다. 현재 시장에서 지적되고 있는 검사시간과 가격 문제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여 해당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빠른 검사시간 & 현실적인 가격대의 설비           
고부가가치의 생산물종이 우선 타깃  
    
 

㈜자비스 / 김형철 대표
빠른 검사속도와 한 층 경제적인 가격대의 In-Line 3D CT AXI 설비를 발표하여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생각이다. 멈춤 없는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최상의 X-Ray 검사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자비스 입장에서 느낀 올해 X-Ray 검사기 시장동향을 말해 달라.

A
당사는 올해 상반기 나쁘지 않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1사분기에는 SMT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납품계약을 수주했다. 2사분기에는 SMT용 설비공급이 다소 낮아졌으나 다른 업종에서 이를 상쇄할말한 판매실적을 올렸다. SMT업종 전반에 걸친 경기하락과 불확실한 경기동향에 따른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원청의 X-Ray 검사 품질확인서 요구가 확실히 강화되고 있지만 설비투자비용을 떠안아 하는 임가공 업체 입장에서는 직접 투자가 여의치 않아 잠시 연기하고 있다.
X-Ray 검사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설비투자가 줄어든 반면, 공장 이전을 위한 기존 오프라인 X-Ray 설비의 오버홀 요구, 오프라인 2D X-Ray 설비의 자동판독기능을 추가하는 AXI화 요구가 두드러지고 있다.

2D In-Line AXI 시장은 어떠한가?

A
2D AXI 수요는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당사의 매출구조를 분석한 결과, 약간 특이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근 2년 동안 In-Line 2D AXI 니즈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In-Line 설비보다는 기존 2D 오프라인 설비의 AXI화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다. 즉, 2D 오프라인 X-Ray 검사기에 불량자동판독기능을 추가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비스의 2D 오프라인 설비인 XSCAN-A 시리즈 보유 고객들은 당사의 AXI 프로그램 버전업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의 자동차 전장 공장뿐만 아니라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니즈가 나오고 있다.
In-Line 2D AXI의 높은 가격대, 불확실한 경기동향으로 인해 높은 초기투자비용 부담감을 낮추려는 고객들의 의도로 파악된다. In-Line 2D AXI의 초기투자비용이 높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아직도 높은 편이다. 생산물량이 많은 경우에는 투자 결정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라인가동률이 매우 낮은 현 시점에서는 큰 결단력이 필요하다. 베트남에 진출한 대기업 협력사조차도 부진한 라인가동율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객들은 오프라인 2D AXI에 눈을 돌리고 있다.
또한 특정 생산라인에서 In-Line 2D AXI의 낮은 신뢰성이 대두된 점도 오프라인 설비의 2D AXI 요구의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캐리어 지그 위에 자재를 올릴 경우, X-선 촬상 이미지에서 간섭현상이 나타나서 검사하지 못하는 영역이 존재했다. In-Line 설비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공정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설비로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2D In-Line AXI의 시장이 주춤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전반적인 설비투자 분위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단면 보드를 생산하는 공정에서는 In-Line 2D AXI를 투자하는 것이 맞다. 원청 업체에서 X-Ray 전수검사 요구를 높이고 있어서 이를 대응시키는 최적의 설비이다. 최근 기술 수준도 급진보하여 큰 지적사항이었던 검사택타임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왔다. 많은 업체들이 구매를 했지만 아직도 투자해야 하는 업체들이 많이 남아 있다. 시간이 갈수록 X-Ray 품질확인 요구는 높아질 것이고, In-Line 2D AXI 설비의 검사속도, 신뢰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시장성장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한다.

올해 X-Ray 업체들은 In-Line 3D AXI를 집중 언급하고 있다.
 
A

그 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멀게만 느꼈던 In-Line 3D CT AXI 시장이 근접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동종업체들이 In-Line 3D CT AXI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해당 시장을 서서히 가열하고 있다.
솔직히 투자대비 효과를 봤을 때, In-Line 2D AXI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본다. In-Line 3D CT AXI가 더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양산라인에 부응하는 검사택타임과 SMT 임가공 업체들이 접근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 형성이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이다. 3D CT AXI 업계의 공통된 숙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머지  않은 시일 내에 현실성이 높은 In-Line 3D CT AXI를 출시할 계획이다.
당사는 2010년에 ‘고속 칩 CT 검사장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개별검사가 필요한 IC칩과 플립칩과 같은 측정대상물을 공급, 검사, 이송시 마다 멈추어서 일일이 개별적으로 검사하지 않고 연속공정으로 검사가 가능하면서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매우 빠르다. 고속 CT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당사의 2D/3D 풀 In-Line 플립칩 범프 검사설비인 ‘XSCAN-9860’의 CT 구현 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산업계의 요구에 일정 부분 대응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두 번째 걸림돌인 가격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다년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당사의 여러 요소기술과 극복 솔루션을 접목시켜 In-Line 3D CT AXI를 선보일 계획이다.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 신제품은 양면보드가 적용되고, 생산택타임이 비교적 여유가 있으며, 고부가가치 물종을 주로 생산하는 업종을 초기시장으로 잡았다. 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한 후 SMT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마스터플랜을 이야기 해 달라.

A
영업확대와 R&D 집중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자비스 X-Ray 검사기의 신뢰성이 입증된 반도체, 배터리 업종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사와 긴밀한 기술협업을 통해 한 단계 높은 X-Ray 솔루션 제공업체임을 재확인 받으려고 한다. 이와 더불어 In-Line 2D AXI 공급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설비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R&D 부문에서는 향후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력의 결과물들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빠른 검사속도와 한 층 경제적인 가격대의 In-Line 3D CT AXI 설비를 발표하여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생각이다.
멈춤 없는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최상의 X-Ray 검사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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