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Coverage, Non-Coverage 검출력 자랑
초 고정밀 센서로 두께 측정도 ‘OK’
(주)미르기술은 3D/2D 컨포멀 코팅 검사기(이하, CCI)인 ‘GENESYS-CC’를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천명했다. CCI 설비단계에서부터 진심을 담아 제작해 이뤄낸 높은 완성도의 검사성능 및 기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제 CCI 공정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이를 풀어내기 위해 다년간 광학검사기를 공급하면서 습득한 검사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주)미르기술의 신중엽 상무는 “CCI 시장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니즈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코팅 두께 측정 요구가 여전히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검사 항목에 대한 검사 기능/성능 요청도 커지고 있다”면서, “당사는 철저히 생산현장 입장에 서서 3D/2D CCI를 개발했다. 현실성 높고, 신뢰성 높은 검사기능과 성능을 내세워 고객처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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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르기술 / 신중엽 상무
컨포멀 코팅 검사기(CCI)와 관련해 (주)미르기술은 고해상도 카메라 적용에 따른 앞선 검사 기능을 내세워 고객군을 넓혀나갈 생각이다. 업종별/고객별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안하여 성공의 시나리오를 써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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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컨포멀 코팅 검사기(이하, CCI) 시장분위기를 전해달라.
A
현재 CCI 시장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큰 편에 속한다. 3D/2D CCI 공정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산품질 제고 구현에 기여하는 공정이라는 점이 원청업체에게 굳혀지면서 협력업체에서의 수요가 차츰 많아지고 있다.
CCI와 관련해 최근 두드러지는 하나의 특색은 CCI 설비의 수요처가 서서히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에는 자동차 전장 업종이 메인 고객이었는데, 근래에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여전히 전장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만,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실 투자를 집행하는 건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종 가전제품의 안정성 강화 목적으로 컨포멀 코팅 공정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특히, 부품 및 자재의 탈착 방지에 국한되었던 컨포멀 코팅의 목적이 솔더의 부식방지, 완성제품의 방진/방수 및 내구성 강화 등으로 활용 의도가 넓어지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CCI 니즈 목소리가 차츰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CCI 검사 성능 및 기능이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CCI 공정과 관련해 고객사가 업종별/생산품별 자체 기준을 세워감에 따라 현실성 높은 검사기능 및 성능을 찾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팅 두께 측정의 기술적 한계를 수긍하고, 다른 항목에서 코팅 관련 불량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이다. 단순한 코팅의 유무 검사를 기본으로 두고, 실현 가능성이 큰 검사 항목을 조금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버블, Coverage(Area 검사), Non-Coverage(Splash와 유사한 현상) 등의 검사항목을 꼽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차별화된 기능의 솔루션을 제안 및 제공하고 있다.
한편, 코팅 두께 측정에 대한 니즈는 최근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5~6년 전에는 상당히 엄격한 수준으로 측정 조건을 설정했었는데, 요즘에는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이다.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측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원청사에서도 차츰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전장과 가전 업종에서 요구하는 CCI 성능 및 기능이 다를 것 같은데...
A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두께 측정이 필요한 전장 업종에서는 3D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설비가 선호될 것이고, 가전은 2D 성능 중심의 검사기가 인기 끌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투자비 고려, 최종 원청사와의 협의에 따라서도 선호되는 검사기가 결정될 것 같다.
앞서 언급한 ‘버블, Coverage, Non-Coverage’ 검출력은 2D CCI에서 성능의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귀사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풀어냈는가?
A
가장 먼저, 기본에 집중했다. 오랫동안 광학검사기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습득한 다양한 노하우와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광학검사 원천 기술을 세심하게 들여다 봤다. 그 결과, 코팅 용제의 특성을 감안한 최적화된 조명계를 발굴해 내고, 적합한 검사알고리즘을 개발해 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의 근간에는 광학검사기 전문업체만이 보유한 질적·양적 인프라가 있어서 가능했다. 일례로, 버블과 관련된 검사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서 단순 버블 검사뿐만 아니라 버블 사이즈 측정까지 검사항목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두었다.
귀사의 3D/2D CCI 검사기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컨포멀 코팅 검사기인 ‘GENESYS-CC’ 미르기술만의 독보적인 광학 시스템을 이용해 컨포멀 검사 시 Bubble, Coverage(Area 검사), Non-Coverage(Splash와 유사한 현상) 감지가 가능하다. 해당 설비는 ▶ 15 메가픽셀 CoaXPress 고속 카메라 적용 ▶ 15μm(일반검사)·10μm(고정밀검사) 텔레센트릭(Telecentric) 렌즈 적용 ▶ 8채널 조명 시스템 : RGB, 백색 및 UV 조명 시스템(UV 조명 시스템 - 두 가지 각도의 UV 조명 조합해 코팅 상태를 선명한 이미지로 파악) ▶ 멀티 포커스 Z-axis 시스템 ▶반전기(Flipper) 장착(PCB 양면 검사 가능) 등이 큰 특징이다.
GENESYS-CC에 당사의 유니크한 초 고정밀 센서를 장착하면, PCB 및 부품 상면의 코팅 두께를 측정하고, 아크릴/실리콘 등 모든 주요 코팅제를 감지할 수 있고, IPC 기준의 10um 코팅의 초정밀 두께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4개의 18메가픽셀 사이드 카메라 옵션을 장착할 시 높은 부품, 커넥터, QFN 부품, 코일 타입 부품, IC Lead 등의 측면 코팅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CCI 관련 마스터플랜이 궁금하다.
A
고해상도 카메라 적용한 (주)미르기술 CCI만의 탁월한 검사 기능을 앞세워 고객군을 넓혀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코팅 내의 버블 관련 검사 기능과 두께 측정 성능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더불어, 업종별/고객별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안하여 성공의 시나리오를 써나가려고 한다.
CCI는 현재보다는 미래형 시장이다. 앞선 시대에 부응하는 CCI 관련 3D/2D 검사원천기술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장 친화적인 검사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실성 높은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 적용을 목표로 두고 있다.
검사기 전문업체만이 보유할 수 있는 내공 깊은 기술과 경험을 더욱 갈고 닦아서 3D/2D CCI 시장에서도 (주)미르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