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자비스 |
| SMT 向 3D AXI 발표 ‘예고’, AXI의 ‘진면목’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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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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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검사속도와 높은 검출력의 신모델
고부가 물종 업종 先 공략
배터리 시장에서 성공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주)자비스가 SMT 고객을 위한 최첨단 양산형 3D AXI 발표를 예고했다. 이 회사는 SMT 시장의 양산형 3D AXI 시장이 구체화되기를 기다려 왔다. 사업 초창기부터 3D CT 기술의 현실화를 목표로 R&D에 집중했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3D CT 관련 다수의 특허기술을 출원하면서 기반을 다졌다. (주)자비스의 정창욱 XSCAN 영업본부 본부장은 “당사의 ‘고속 칩 CT 검사장치’ 특허기술과 여러 X-Ray 요소 기술들을 접목하여 현실성 높은 양산형 3D AXI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 신제품은 양면보드가 적용되고, 생산택타임이 비교적 여유가 있으며, 고부가가치 물종을 주로 생산하는 업종을 초기 공략 시장으로 잡았다”고 구체적인 타깃 시장을 언급한 뒤, “해당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한 후 SMT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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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비스 / 정창욱 XSCAN 영업본부 본부장
실제 이차전지 생산라인에 적용되고 있는 높은 수준의 AXI 기술을 SMT 업종의 양산형에 맞게 최적화한 인라인 3D AXI를 발표하려고 한다. 진정한 의미의 2.5D 인라인 AXI와 3D 인라인 CT AXI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한다. |
최근 베트남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베트남 현지 SMT 분위기를 어떠했는가?
A
X-Ray 검사기 입장에서 보면, 크게 2개의 기류를 읽을 수 있었다. 전장 물량 증가, 무인화·자동화 요구 증대가 바로 그것이다.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은 전장용 물동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글로벌 기업들은 전장 관련 사업부를 미래 육성 비즈니스로 정하고 시세 확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기업군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전장 관련 SMD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에 들어가는 보드의 수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4배 이상 많아졌다. 적용 보드 수량 증가와 더불어 생산품질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 졌다. 따라서 생산성과 생산품질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인라인 AXI, 특히 3D 기반 양산형 AXI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무인화·자동화 전환 움직임도 강해지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최저임금상승으로 인해 인건비가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정한 베트남 직원의 연 최소 임금 상승률은 대략 6%이다. 인건비상승, 인력확보 어려움, 고부가물량 수주 등을 이유로 인라인 AXI 적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D CT AXI 시장 확대를 확인했다는 의미인가?
A
그렇다. 특히, 전장 산업군에서의 양산형 X-Ray 검사기 수요 확산 분위기를 강하게 느꼈다.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전자 업체들은 전장 사업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즐길거리) 시스템 공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게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와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다. 이들 보드에는 여러 종류의 센서류, 통신 모듈 그리고 다양한 전자부품이 들어간다. 미세한 크랙, 접합 불량 등과 같은 작은 불량이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생산품질 제고 목적의 X-Ray 검사 공정을 필수적으로 여기고 있다.
더불어, 인라인 AXI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업체들도 3D 기반 AXI를 선호하고 있다. 고부가 생산물종이 대부분이 양면 및 적층형 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적층형 패키지 부품의 실장이 많아져서 이미지 중첩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3D AXI를 원하고 있다.
인라인 3D AXI 시장확장의 걸림돌이 남아 있다. 귀사의 극복 전략이 궁금하다.
A
3D CT AXI의 시장확대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2개의 선결과제가 남아 있다. ‘라인의 양산속도를 거스르지 않는 검사택타임’과 ‘SMT 임가공 업체들이 접근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 형성’이 바로 그것이다. 3D CT AXI 업계의 공통된 숙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반에 In-Line 3D CT AXI를 발표할 계획이다.
당사의 ‘고속 칩 CT 검사장치’ 특허기술과 여러 X-Ray 요소 기술들을 접목하여 현실성 높은 3D AXI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 신제품은 양면보드가 적용되고, 생산택타임이 비교적 여유가 있으며, 고부가가치 물종을 주로 생산하는 업종을 초기시장으로 잡았다. 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한 후 SMT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귀사의 In-Line AXI 모델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당사는 다년간 In-Line AXI ‘XSCAN-9800T’을 공급하면서 성능의 고도화 및 신뢰성을 구축하였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화를 다졌다. 이 모델은 기존 생산라인에서 PCB 생산 시 발생하는 short나 기타 문제를 생산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AOI로 검사할 수 없는 부품 내면의 상태를 전수검사 방식으로 자동검사한다. 고성능의 2D 검사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검출력을 높였고, Auto-Teaching 기능과 간편한 UI를 구체화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XSCAN-9800T 유연성이 높은 구조로 설계되었다. 동일한 플랫폼에서 FOV 구조와 라인스캔 구조를 생산물종에 따라 고객들이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게 했다. 검사물종 및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최상의 검출력을 제공한다. 여러 장점으로 인해 XSCAN-9800T은 다방면으로 납품되고 있다.
영업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A
당사는 ‘선택과 집중’을 구사해 왔다. 수년전 배터리 시장 강화를 결정하고, 핵심 개발자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배터리 업종에서 해마다 매출증대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1월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에 161억 규모의 배터리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또 다른 글로벌 업체와의 대규모 설비 수주 소식도 조만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XSCAN 배터리 사업부가 안정궤도에 올라섰다고 판단하고, SMT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사실, 당사는 인라인 AXI 시장이 성숙되기를 기다려 왔다.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 초고속 검사가 가능한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 왔다. 시장확대 적기라고 판단하고, SMT용 인라인 AXI 설비를 선보여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정한 의미의 2.5D 인라인 AXI와 3D 인라인 CT AXI 기능을 구현하는 설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SMT용 인라인 AXI 시장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고, SMT 고객의 생산품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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