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진공리플로우로 한 단계 높은 생산성 제공
고품질 셀렉티브 공급 위해 SEHO社와 협력
헬러코리아(주)가 진공리플로우와 셀렉티브 시장에서도 명성에 걸 맞는 믿음을 쌓아가고 있다. 생산성 증대가 필요한 진공리플로우 고객들을 위해 듀얼레인 진공리플로우를 출시하였고, 고품질의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을 원하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려고 SEHO社와 전략적으로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헬러코리아(주)의 박대용 기술영업 부장은 “광범위해지는 고객의 생산 보드 및 응용 분야에 맞춰 당사 역시 공정 기술 및 제품군을 다양화시키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고객의 needs에 부합하는 공정 응용 기술의 개발과 이에 부합하는 장비의 공정 안정성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일반 리플로우, 진공리플로우, 셀렉티브 머신, 경화기 등 다양한 솔더링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당사자는 고객만족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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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코리아(주) / 박대용 기술영업 부장
최신 듀얼레인 진공리플로우의 확판에 집중할 것이며, SEHO社와 협력하게 된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비즈니스의 취지를 고객에게 알리면서 시장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
귀사에서 느끼는 올해 진공 리플로우 시장은 어떠한가?
A 진공리플로우 시장은 현재의 일반 SMT 리플로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SMT 전체 물동량의 감소세가 확연해지면서 SMT 업체들의 설비투자 움직임이 급속하게 움추려 들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리플로우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상반기 이벤트성 수요를 제외하면 리플로우 시장이 매우 잠잠하다. 진공리플로우 시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진공리플로우 머신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A 진공리플로우 활용 목적은 확연하다. 접합 부분의 보이드 제거이다. 솔더링 품질이 최우선시 되는 전장과 반도체 전력디바이스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시장 규모면에서 보면 전장 업종이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전력디바이스 업종에서는 꾸준히 수요가 나오고 있다. 전력의 효율적 활용과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고효율 파워디바이스가 요구되며,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력디바이스 내의 보이드 관리를 통한 품질강화 목적으로 진공리플로우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 업종이외에도 반도체 패키징 업체들도 진공리플로우를 찾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정과 SMT 공정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OSAT 업체들이 주요 고객군이다. 이들 업체들은 원청업체의 엄격한 보이드 비율을 충족시키는 목적으로 현재 주로 투자하고 있다.
한편, 당사에서 최근에 발표한 듀얼레인 진공리플로우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 단계 진화한 UPH, 보이드 최소화, 사용의 편의성’을 직접 경험한 고객사에서 고맙게도 자발적으로 소문을 내주고 있다. 올해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 및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국내 자동차 전장 업체와도 납품계약서를 맺었다.
올해 2월 헬러코리아는 SEHO社와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A 당사는 ‘국내 고객들에 대한 보다 폭 넓은 고급 솔더링 솔루션 제공’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셀렉티브 솔더링 강자인 SEHO社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헬러코리아는 SEHO Korea에 ‘MaxiSelective-HS’ 및 ‘StartSelective’ 솔더링 모델을 제조/공급하고, 더불어, 독자적인 영업 및 CS서비스 지원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고객들이 ‘짧은 납기, 최고의 생산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3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귀사에서 공급하는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MaxiSelective-HS 모델은 짧은 Cycle time이 요구되는 공정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솔더링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Multi-wave 프로세스 기반으로 최대의 작업량을 보장할 수 있다.
SEHO의 고속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은 20초 미만의 최단 사이클 타임을 보장한다. 또한 플럭스량 모니터링, 순차적인 제어방식의 예열 프로세스, 자동 웨이브 높이 제어 등의 기능들이 내장되어 높은 수준의 솔더링 품질과 최소한의 유지 보수를 보장한다. 소품종 대량 생산시스템이 필요한 전장, 중견 SMT업체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StartSelective 모델은 유연한 Mini-wave 프로세스를 구현한 설비로, 솔더링 자동화 공정 구성을 시작하는 업체들을 위한 완벽한 Plug-and-produce 방식의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이다. 콤팩트한 외형으로 공간활용 극대화를 구현한다. Non-wetted 미니 웨이브 솔더 노즐과 7°의 솔더링 앵글은 완벽한 품질을 보장한다. 반영구적인 유지보수-free 솔더 노즐은 최소의 유지비용을 보장한다. 생산모델 교체가 잦은 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상의 솔루션이다.
그렇다면, 귀사에서는 2개의 모델만 공급하는 건가?
A 현재 셀렉티브 고객들의 요구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소품종대량 생산 업종에서의 생산성 중점의 설비와 다품종소량 업종에서의 우수한 플렉서빌리티 설비 니즈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의 시장은 이들 2가지가 혼재 되어 있다.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모델인 ‘MaxiSelective-HS’와 ‘StartSelective’를 먼저 공급하기로 결정한 이유이다.
당사는 우선적으로 2개의 모델을 공급해 시장기반을 다지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조금씩 모델군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2개 모델 외의 특화된 성능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SEHO 본사와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진공리플로우 &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관련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A 진공리플로우의 경우, 최신 듀얼레인 설비 확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반 리플로우와 비슷한 수준의 UPH라는 특장점을 내세워 고객군을 넓혀나가려고 한다. 월등한 성능을 고객들이 100%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CS대응시스템도 구축해 두었다. 영업력 집중과 동시에 진공리플로우의 UPH 증대, 사용의 편의성에 초점을 둔 연구개발에도 주안을 둘 계획이다.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의 경우, SEHO社와 협력하게 된 비즈니스의 취지를 고객에게 알리면서 시장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국내 고객들이 고품질의 셀렉티브 머신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