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 2분기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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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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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3분기 성장 확대 예상
SEMI(www.semi.org)와 TechInsights(www.techinsights.com)는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이 성장하였고, 3분기에는 성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24년 2분기 반도체 제조 모니터(SMM)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이 IC 판매의 상당한 성장, 자본 지출 안정화, 설치된 웨이퍼 팹 캐파 증가로 개선의 조짐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일부 최종 시장의 회복이 더딘 것이 상반기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AI 칩과 HBM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산업 확장을 촉진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계절성과 예상보다 약한 소비자 수요가 올해 상반기 전자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YoY) 0.8%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전자 제품 판매가 반등하여 전년 대비 4% 성장하고 2분기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C 판매는 2분기에 전년 대비 27%의 강력한 성장을 보였고 3분기에는 29%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주도하는 수요가 IC 판매 성장을 계속 촉진함에 따라 2021년에 기록한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치된 웨이퍼 팹 캐파는 2분기에 분기당 4,050만 웨이퍼(300mm 웨이퍼 환산)에 도달했으며 3분기에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리 및 로직 관련 캐파는 2분기에 2.0%로 강력한 성장을 보였으며, 고급 노드의 캐파 증가로 인해 3분기에 1.9% 늘어난다고 점쳤다. 메모리 캐파는 2분기에 0.7% 늘어났으며, HBM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메모리 가격 조건 개선으로 인해 3분기에 1.1% 성장을 예측했다.
반도체 자본 지출은 상반기에 보수적으로 유지되어 YoY 대비 9.8% 감소했다. AI 칩에 대한 수요 증가와 HBM의 빠른 채택에 대응하여 2024년 3분기부터 추세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 CapEx는 분기별(QoQ) 16% 성장을 주도하고 비메모리 관련 자본 지출은 분기별 6% 증가가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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