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e, 반도체 장비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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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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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장비, HBM의 시장 동력
Yole 그룹(www.yolegroup.com)은 반도체 관련 서브시스템, 부품, 모듈 시장이 1분기의 침체 이후 `24년 2분기부터 성장하기 시작하며 올해 긍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전체 반도체 웨이퍼 팹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성장하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판매는 여전히 저조하지만, HBM 向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 반등할 소지가 크다고 예상했다.
Yole 그룹의 ‘Semiconductor Equipment Subsystems Market Monitor’ 보고서에서는 올해 2분기 1.4%의 적당한 분기별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OEM 재고는 상당히 감소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지속되어 재고가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로직에 대한 자본 지출(CAPEX, Capital expenditures)가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팹 활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서브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되고 증폭될 것이라고 보고서에서는 점쳤다.
Yole 그룹은 `24년 웨이퍼 팹 장비(WFE) 수익이 전년 대비 1.3% 성장하여 1,081억달러($, USD)에 도달하는데, 이는 `25년의 급증에 대비하는 안정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4년을 어렵게 시작한 장비 공급업체의 1분기 전체 WFE 수익은 분기 대비 12% 감소하여 252억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2분기 이후 WFE 지출이 늘어나 2분기에는 253억 달러(+1% QoQ), 3분기에는 277억 달러(+9% QoQ), 4분기에는 299억 달러(+8% QoQ)가 될 것으로 보인다.
Yole 그룹의 ‘Semiconductor Test Equipment Market Monitor’ 보고서에서는 테스트 관련 장비 판매가 4분기 연속으로 정체되어 최고치였던 `22년에 비해 여전히 25% 낮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모리 칩 제조업체가 생산 캐파 확대를 모색함에 따라 HBM DRAM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반등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스마트폰 및 기타 가전 제품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비메모리 테스트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하이라이트는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 컴퓨팅(HPC) 向 열 관리 기능이 있는 테스트 핸들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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