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 Industry 4.0向 개방형 프로토콜 ‘Hermes 표준’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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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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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생산에서 표준화된 M2M 통신
ASM AS(www.asm-smt.com)은 지난 3월 뮌헨에서 개최된 회의를 통해 ‘SMT 조립에서 공급업체에 독립적인 M2M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비독점 Hermes 표준’에 대해서 17개의 SMT 생산장비 업체들로부터 동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측은 “TCP/IP 및 XML 기반 프로토콜인 Hermes 표준을 사용하면 처음으로 전체 SMT 라인 설비 전반에서 모두 추적이 가능한(예: 데이터 손실 없음) 수송 회로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전자부품 제조업체에게 있어 새로운 개방형 Hermes 표준은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SMT 라인구축 및 통합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ASM Assembly Systems와 ASYS는 사용되지 않는 SMEMA 표준을 대체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통신 인터페이스 개발을 제안했었고, 17개의 선도적인 SMT 장비 공급업체가 다시 모여 Hermes 개방형프로토콜의 최초 버전을 승인했다. 제3자 공급업체도 개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양은 6월말에 공개했고,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Productronica 박람회에서 Hermes 표준을 통해 다른 라인 구성요소와 통신하는 최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SMT 조립에서 공급업체에 독립적인 M2M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Hermes 표준’은 TCP/IP를 사용하여 SMT 라인의 모든 설비(스크린프린터, 컨베이어, 칩마운터, AOI 시스템, 리플로우 오븐 등)이 서로 통신할 수 있다. 또한 확장형 XML 데이터 구조가 채택되어 보드 ID, 컨베이어 속도 및 회로 캐리어 치수 등의 정보를 전송한다. 주요 장점은 라인 시작 시 Hermes 표준 호환 장비가 각 보드를 식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방형 표준으로 발표됨으로써 Hermes 표준은 모든 SMT 장비 공급업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프로토콜은 확장형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자는 중·단기적으로 추가 정보를 라인에까지 전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승인에 ASM, ASYS, CYBEROPTICS, ERSA, KIC, KOH YOUNG, MIRTEC, MYCRONIC, NUTEK, OMRON, PARMI, REHM, SAKI, SMT, VISCOM, YAMAHA 및 YJ LINK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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