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폐 배터리, 2040년 큰 먹거리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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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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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263조 원의 시장규모 예상
오는 2040년에 폐 전기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3TWh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재활용(Recycling) 시장 규모도 성장하여 2040년 2천억 달러(한화 약 252조 7,600억 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에서 ‘Market Outlook for Battery Reuse and Recycling’ 주제로 발표한 SNE리서치(www.sneresearch.com)의 김대기 부사장은, 2040년 발생하는 폐 전기차(PHEV/BEV)의 수는 약 4,227만대로, 이로 인해 발생할 폐 배터리의 규모는 2040년 3,339GWh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40년 폐 전기차의 발생량이 약 4천만 대에 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막대한 양의 폐 배터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NE리서치에서는 2040년 전세계 폐 전기차로 인한 폐 배터리 발생량을 3,339GWh로 전망했다. 김대기 부사장은 이 가운데 폐 배터리 재사용 시장의 경우 2040년 6백만톤 이상의 리튬, 니켈 등의 재활용 금속들이 채굴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로 환산했을 시 2,089억 달러, 우리돈 약 263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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