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업체인 신화인터텍(www.shinwha.com)이 글로벌 3대 TV 제조업체인 SONY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초도 양산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사회로 변화가 가속하고, 도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까지 예정되면서 올해에도 TV, 모니터, 태블릿 등 디스플레이 분야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TV를 주력으로 하는 SONY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신화인터텍은 매출 및 이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한국은 물론 중국 TV 제조업체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온 신화인터텍이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학 필름과 더불어 OLED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테이프 라인업을 확대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부품 및 소부장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소재 분야까지 진출하게 되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