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LED 효율 난제 극복
서울바이오시스(www.seoulsemicon.co.kr)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UCSB(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름 1㎛의 블루와 그린 마이크로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효율 저하로 양산할 수 없었던 70㎛ 미만 레드 마이크로LED의 난제 극복 및 본격 양산을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측은 “마이크로LED 기술 향상을 통해 스마트폰,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등 고급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UCSB는 핵심 공정 개발로 직경 1μm 크기의 마이크로LED 제작에 성공했다.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효율 저하로 발광 자체를 할 수 없었던 레드 마이크로LED의 외부 양자 효율(EQE)을 150%까지 높여 초소형 마이크로LED 솔루션 제작과 밝기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