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I코리아에서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제3세대 3D AOI인 ‘3Di Series’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히면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설비 칭찬은 글로벌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납기를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랑했다. 신규 설비는 철저히 M2M, 스마트팩토리를 구현을 설계되었다. 주물구조, 고정도를 위한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채용했고, 자가진단/검사프로그램 자동설정 등 진화형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었다. SAKI코리아의 김규섭 지사장은 “SAKI에서 지향하는 목표는 확고하다. 스마트팩토리 구현이 최종 종착역이다”면서 “강력해진 3D AOI와 최일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과 동반성장하는 검사기 업체라 되기 위해 지금도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튼튼한 하드웨어, 강력한 소프트웨어 탑재
M2M, 스마트팩토리 지향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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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테크 / 정항돈 대표(左), SAKI코리아 / 김규섭 지사장(右)
SAKI 본사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솔루션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가진바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칩마운터, 스크린프린터와 검사기 간의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
올해 3D AOI 판매실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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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본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대폭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3D AOI 판매비중이 확연히 늘어났다. 2D 검사기를 발주했던 고객들이 이를 취소하고 3D 검사기로 대체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2D AOI가 꼭 필요한 일부 업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객들은 3D AOI에 손을 내밀고 있다.
검사기 자체 시장은 3D AOI가 주도하고 있다. 공정개선을 통한 고부가 물량 확보와 인건비 절감을 위한 교체수요가 주를 이뤘다. 특히, 검사공정의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오프라인 검사기를 이용했던 고객들이 In-Line 비전 검사기를 적용하여 원격관리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서 인건비를 절감하는 목적의 투자성향이 두드러졌고, 향후 트렌드를 감안한 3D AOI 선정이 늘어났다.
양면보드의 하면 검사용 3D AOI 니즈가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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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반전기 추가 없이 인라인 상에서 검사하는 하면 검사기는 생산라인의 레이아웃을 짧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위면적당 생산성에 예민한 업체 및 업종에 최적의 솔루션이다. 2D 기반의 양면검사기들이 현재 해당 공정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장 업종을 중심으로 3D 기반 검사기 요구가 커지고 있다.
양면 보드용 2D AOI를 공급하고 있는 당사는 이미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2D/3D 검사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하여 웨이브 솔더링 이후의 검사목적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SAKI에서 발표한 신규 ‘3Di Series’의 특장점을 설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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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i Series는 진일보한 검사성능 구현을 위해 극강의 하드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기 업계 유일하게 전체 주물구조로 제작했다. 검사 동작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해 신뢰성 높은 검사품질을 유지하도록 과감히 선택했다. 한 단계 높은 검사정확성과 반복정밀도를 구현하기 위해 듀얼-모터 구동시스템, 고 레졸루션 리니어스케일 등을 채택하였다.
3Di Series에는 이전 모델대비 1.7배 속도가 빠른 CoaXPress 카메라가 장착된다.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 최적화된 검사성능을 지원하기 위해 초소형 0201mm 부품 검사가 가능한 7미크론, 모바일 업종에 적합한 12미크론, 대량 생산에 적합한 18미크론 레졸루션의 3개 버전의 광학카메라를 제공하고 있다. 18미크론 광학카메라를 장착할 경우, 이전 모델보다 15초 정도 빠른 5,700㎟/s의 검사속도를 자랑한다.
3Di 시리즈의 비밀 무기 중 하나는 진화형의 ‘자가진단기능’이다. 검사기 스스로 설비 상태를 진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품질생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기 상태를 수시로 자체 점검 및 진단하여 소모성 부품의 교체주기와 현재의 상태를 작업자에게 알려준다. 유지보수 및 검사기 정지시간 단축에 기여해 생산성 증대와 생산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자가진단기능을 더욱 확장한 무정지 디버깅 솔루션을 최근에 추가했다.
SAKI에서는 최근 발표한 ‘검사라이브러리 자동설정’ 프로그램을 적극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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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SAKI Self Programming) 소프트웨어는 Gerber 및 CAD 데이터를 활용하여 라이브러리를 auto-programming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련자의 도움 없이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검사라이브러리를 작성할 수 있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SAKI의 SPI, M-AOI, S-AOI 모든 검사기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각 검사기들의 개별적인 라이브러리 작성이 불필요하다. 초도 물량 투입에 필요한 검사항목 변경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고, 단납기의 대량 물량을 소화할 때 큰 빛을 발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무정지 디버깅 솔루션을 설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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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의 멈춤 없이도 검사항목 디버깅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인라인 생산라인에서 AOI 디버깅 업데이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설비 가동을 멈춰야만 한다. 검사기 업체들의 노력으로 디버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지만, 어찌됐든 인라인 상의 검사기 정지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SAKI의 생산라인 무정지 디버깅 솔루션은, 가성불량이 발생했을 경우, 외부서버에 기록된 작업 시간대의 검사데이터를 축출하여 그 데이터를 디버깅하고, 업데이트 정보를 가동 중인 검사기에 입력시켜주면 검사기 스스로 변경된 정보로 검사 공정을 수행한다. 진정한 의미의 오프라인-디버깅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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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코리아에서는 올해 출시한 3Di Series 시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최첨단의 기능들로 중무장하고 있어서 해당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고성능이 요구되는 하이엔드 업종을 중심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한편, SAKI 본사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솔루션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가진바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칩마운터, 스크린프린터와 검사기 간의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이종기기 간의 호환이야 말로 Industry 4.0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이점을 간과하지 않고 SAKI는 확실한 개발로드맵을 그리고 이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