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확보와 해외진출 토대마련
KEC(www.kec.co.kr)가 지난달 말 중국의 대표 파운드리 업체인 CSMC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IGBT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신 제조기술에 기반을 둔 생산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KEC는 CSMC의 파운드리를 통해 IH(Induction Heating), Inverter MWO, PFC(드라이브 전력 컨버터의 포트흐름제어) 등 민생용 IGBT에서부터 서보모터, UPS(무정전 전원장치), IPM(지능형 전력모듈) 등의 산업용 전력반도체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향후 자동차 및 전력용 EV Charger, ESS, PTC Heater, Solar 등 파워반도체를 겨냥하고 있다.
KEC는 2008년 처음 IGBT를 양산한 이후 최근 독자적인 Trench Gate Field-Stop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역전도 IGBT를 출시하여 소비자 가전시장뿐 아니라 산업용, 전장용 시장에서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