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19-07-01 (월) 10:17:29
(주)자비스
Automotive 업종에서 점차 커져가는 `자비스`
2019-07  정리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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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자비스는 내년 4월 발표를 목표로 ‘In-Line 3D CT AXI 개발’ 출정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특허출원한 ‘고속 CT기술’을 활용하고, 원가절감까지 실현한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 회사는 Automotive 및 휴대폰 업종에서 많은 재미를 봤다. 휴대전화 엑세사리용 셀 검사의 In-Line 2D AXI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납충진율 검사의 In-Line 2.5D AXI를 꾸준히 판매하였다. 이 회사의 김형철 대표는 “업종별, 생산물종별 최적화된 X-Ray 검사기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이 올해 상반기 크게 빛을 발했다”면서 “고객들의 In-Line 3D CT AXI에 대한 목마름을 잘 알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지적되고 있는 검사시간과 가격 문제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여 해당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4월 In-Line 3D CT AXI 발표 계획
日 합작법인 설립, 日 시장진출

 

(주)자비스 / 김형철 대표
자비스 X-Ray 검사기의 신뢰성이 입증된 반도체, Automotive 분야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설비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비스 입장에서 느낀 올해 X-Ray 검사기 시장은 어떠한가?

A
올해 SMT 업종의 경기는 크게 위축되었다. 순수 국내의 경우에는 심각한 수준이다. 대기업의 생산라인 해외 이전현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서 전체 물동량이 급감했다. 국내 업체가 진출해 있는 해외 공장의 설비투자도 만만치 않다. 피부로 느끼는 X-Ray 투자 분위기는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것 같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당사의 SMT/PCB 사업부는 나쁘지 않은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공장 이전을 위한 기존 오프라인 X-Ray 설비의 오버홀 요구, 오프라인 2D X-Ray 설비의 자동판독기능을 추가하는 AXI화 요구가 꾸준했다. 여기에 휴대전화 및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검사기, Parts Counter 등의 판매가 늘어나 1/4분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산업용 X-Ray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하반기 매출증대를 이뤄낼 생각이다.

판매실적이 늘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A
Automotive 업종과 휴대전화 주변 제품 업종에서 큰 성과를 보았다. 휴대전화 엑세서리용 소형 셀 내부 검사목적의 In-Line 2D AXI를 대거 공급하였고, 전기차 관련 분야 In-Line 2.5D AXI도 납품하기 시작했다.
전장용 검사기는 배터리 메니지먼트 시스템 보드의 쓰루홀 납충진율을 검사하여 양불을 판정한다. 생산품질 향상을 경험한 제조업체와 원청업체의 품질 최종 승인을 받았고, 현재 하반기 추가분 투자이야기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모든 품목관련 특허도 출원되어 있다. 

지난해 발표한 Parts Counter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의미인가?

A
지난해 11월 출시한 당사의 Parts Counter가 고객사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허출원된 설비로 검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정확도도 월등하다. 그리고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측정 릴을 설비가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최적화된 값을 설정하여 검사한다. 딥러닝(Deep-Learning) 알고리즘 적용으로 편의성 극대화를 실현하는 설비이다. 이종(異種)의 parts 수가 많은 전장, 백색가전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X-Ray 업체들의 눈이 In-Line 3D AXI에 집중되어 있다.
 
A

In-Line 3D CT AXI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개화되지 않는 영역이기에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모든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D CT AXI의 시장확대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2개의 선결과제가 남아 있다. 라인의 양산속도를 거스르지 않는 검사택타임과 SMT 임가공 업체들이 접근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 형성이 바로 그것들이다. 3D CT AXI 업계의 공통된 숙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내년 4월 In-Line 3D CT AXI 출시 목표를 잡았다.
당사의 ‘고속 칩 CT 검사장치’ 특허기술을 토대로 현실성 높은 3D AXI를 선보일 계획이다. 당사의 여러 요소기술과 극복 솔루션을 접목시켜 실현해 낼 방침이다. 혁신적인 In-Line 3D CT AXI 신제품은 양면보드가 적용되고, 생산택타임이 비교적 여유가 있으며, 고부가가치 물종을 주로 생산하는 업종을 초기시장으로 잡았다. 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한 후 SMT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日 합작법인 설립 소식을 접했다. 日 X-Ray 시장에 진출하는 것인가?

A
자비스는 日 RICOH와 손을 잡고 日 X-Ray 검사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당사는 도쿄에 합작법인인 RTV(RICOH Tech Vision Inc.)를 설립해 식품분야와 산업용 X-Ray 검사 장비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먼저 일본의 식품 분야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시작한다. 이후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 차세대 다기능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더 나은 탐지 능력을 갖춘 X-Ray 검사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반도체 칩 검사를 위한 반도체 검사 장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기 자동차, 모바일 기기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자기판 등 산업용 제품의 내부 결함을 확인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검사 방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화된 산업용 X-Ray 장비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맺으려고 한다.

올해 마스터플랜을 이야기 해 달라.

A
영업확대와 R&D 집중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자비스 X-Ray 검사기의 신뢰성이 입증된 반도체, Automotive 업종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사와 긴밀한 기술협업을 통해 한 단계 높은 X-Ray 솔루션 제공업체임을 재확인 받으려고 한다. 이와 더불어 In-Line 2D AXI 공급 확대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설비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R&D 부문에서는 향후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3D CT 원천 기술력과 다년간의 제조 노하우를 결합하여 혁신적인 검사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많은 개발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In-Line 3D CT AXI 검사기 발표이다.
생산품질 향상에 직결하는 X-Ray 검사기의 수요는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질 것이다.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검사기와 서비스 대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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