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0-07-04 (토) 12:37:04
(주)자비스
3D AXI의 퀀텀점프, 자비스가 일궈낼 것 !!!
2020-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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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칩 레벨 시장공략에 역점 둬  
3D CT AXI의 인라인화에도 집중
  


(주)자비스가 앞선 3D CT AXI 시장을 겨냥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허출원한 ‘고속 CT기술’을 활용한 3D CT AXI 인라인화와 칩 레벨의 전용 고성능의 3D 모델 공급을 목표로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론과 다각적인 시각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의 민병석 CTO는 “3D CT AXI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는 확실하다. 고품질의 영상획득과 짧은 검사속도가 핵심이다”면서, “기존 방법을 활용한 기술의 한계가 명확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퀀텀 점프(Quantum Jump·대약진)의 기술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여 대약진의 주인공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자비스 / 민병석 CTO
당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출 수 있는 ‘고도의 영상에 기반을 둔 3D CT 검사의 고속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다. 기존의 방법을 이용한 기술적 한계가 명확해졌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볼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3D AXI 인라인 요구가 어느 정도인가?

A
3D CT AXI에는 일장일단이 존재한다. 기존에 못 보던 영역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지금의 3D CT AXI 시장을 크게 보면, 현재 3D CT AXI는 양산형 모델 요구와 분석용 모델 요구로 구분할 수 있다. 양산형 모델에 대한 시장 니즈는 굉장히 높다. 아쉽게도 현재의 3D CT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검사시간을 상당히 단축해 왔지만 현장에서 돌리기 위해서는 2% 부족하다.
분석용 3D CT 설비요구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미지 영상 획득능력의 고도화가 설비 발전의 주요 축으로, 전자산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이 주요 고객군이다. 최첨단 AP(Advanced Package)를 장착한 차세대 혹은 프리미엄 전자기기의 시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검사속도보다는 불량검출 성능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해당 시장의 파이는 적지만, 3D 기술력 제고와 횡적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다.
당사는 3D CT AXI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한 기술력과 전용 설비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새로운 시각에서 다양한 방법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자비스가 3D CT 기술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회사인 만큼 누구보다 먼저 앞선 3D CT AXI를 내보일 계획이다.

3D CT AXI의 인라인화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인가?

A
생산제품 즉, 검사 대상체에 따라 다르다. 현재 PCB 레벨에서는 일정 조건 하에서 인라인화에 대응하는 설비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당사에서도 이미 해당 모델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의 생산트렌드를 보면, PCB 레벨에서의 검사보다는 칩 레벨에서의 검사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생산라인에서의 3D CT AXI 가용의 한계성을 인정하고, 칩 레벨에서 검사공정을 강화하여 PCB 레벨에서는 건너뛰려는 프로세스로 차츰 변화하고 있다.
칩의 적층화에 따라 검사항목이 늘어난 칩 레벨에서의 3D CT AXI 인라인 구현은 쉽지 않다. 지난 몇 년에 걸쳐 대응 설비가 빠르게 진일보했지만, 아직 현장의 눈높이를 맞추지는 못하고 있다. 3D CT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요즘 패키징에서의 주요 검출항목은 무엇인가?

A
칩의 적층에 따른 칩과 칩 간의 납땜 상태를 보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납땜의 ‘non-wet’ 관련한 검출에 3D CT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Non-wet 불량은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2개의 칩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는 납땜상태로, 진행성 불량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특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객의 검사용도 니즈가 바뀌면서 3D CT AXI 설비들의 성능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2D AXI 인라인 시장은 어떠한가?

A
2D AXI 시장은 생산품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2D 방식으로도 불량을 검출할 수 있으면서 대량 생산이 필요한 업종에서는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그 외의 업종에서는 확산을 예견하기가 힘들다. 
인라인 2D AXI의 또 다른 시장으로는, 단순 검사용의 자동화 전환 요구에서 찾을 수 있다. 검사공정의 자동화, 인건비 절감,  검사품질 향상 목적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해당 수요는 인라인성 보다는 AXI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어 설비의 가격이 경쟁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2D AXI 수요는 한정된 업종에서만 나올 것이라고 본다. 현재는 대표적으로 배터리의 업종을 꼽을 수 있다. 당사는 배터리 업종과 자동화 요구에 대응하는 2D AXI 모델을 납품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배터리 업종에서의 검사항목이 궁금하다.

A
배터리 내부의 음극과 양극의 쇼트, 배터리 내의 배선의 상태 등을 검사한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검사와 관련한 기술적인 난이도 문제는 거의 해소했다고 생각한다.
배터리 업종에서는 이동 중인 제품을 촬영하는 조건이기에 이곳의 화질과 SMT용의 화질은 조금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쪽은 소프트웨어 의존력이 높은 곳이다. 검사기 업체의 검사알고리즘 기술력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3D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어떠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A
3D CT AXI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는 명확하다. 좋은 영상 기반의 높은 검출력을 지니면서 짧은 시간 내에 검사하는 설비를 요청하고 있다. X-Ray 입장에서, 좋은 영상 획득과 검사시간 단축 양쪽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모든 X-Ray 제조업체들에게는 난제이자 열린 기회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퀀텀 점프(Quantum Jump·대약진)의 기술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당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출 수 있는 ‘고도의 영상에 기반을 둔 3D CT 검사의 고속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다. 기존의 방법을 이용한 기술적 한계가 명확해졌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볼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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