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더욱 부각   

 

 

 

 

많은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은 향후 몇 달 동안 팬데믹과 그 결과로 인해 지속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디지털 전환, 5G 또는 e-모빌리티와 같은 주요 트렌드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고객사도 있을 것이다. 백신의 가용성과 고무적인 경제 지표는 전자산업에 더 많은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트렌드가 우세하다면 향후 전반적인 산업이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 수 있다고 낙관한다. 

또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팬데믹으로부터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는 전자 제조업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완전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복원력과 연결성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2020년 가을에 발표한 COVID-19 교훈에 대한 업계 설문 조사의 결과에서 잘 나와 있다(www.asm-smt.com/en/be-resilient/).

 

시장이 점점 더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전자제품 제조업체의 고객들은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원하고 있다. 이는 NPI(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 및 생산오더는 더 짧은 기한 내 완료가 되어야 하고, 소량의 다품종 생산이 요구됨을 뜻한다. 5G, 센서 시스템, e-모빌리티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SiP 및 최첨단 고급 패키징과 같은 기술은 상당한 정밀도와 유연성을 갖춘 픽앤플레이스 설비를 요구한다. 

SIPLACE SX와 당사의 혁신적인 플레이스먼트 헤드 테크놀로지는 실장 과정에서 엄청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교체 가능한 갠트리를 통해 사용자는 30분 이내에 SMT라인의 실장 성능을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다. 하지만 우수한 하드웨어 그 이상이 필요하다. ASM Works와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모든 작업 현장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자재 공급, 주문 계획, 설정 전환, 자산 및 유지보수 관리 등을 아우르는 최신 소프트웨어는 프로세스를 투명하고,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든다. 당사는 기술 선도업체로서 기계 학습과 AI를 통해 유연 자동화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사실, 장기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합 Smart Factory로의 점진적인 전환에 투자해야 한다. 

 

당사는 일찍이 자재공급의 약점은 SMT 라인 다운타임 및 효율성 격차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을 인식했었다. 그러한 이유로, 당사는 수년간 ASM Material Manager 솔루션과 함께 물류 시스템을 위한 SMT 전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해당 솔루션은 훨씬 더 통합적이기 때문에 전면 자동화 과정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ASM Material Manager는 모든 생산 영역 및 장비와 통신한다. 다음 두 가지 예를 살펴보겠다. 당사의 SMT 실장기는 완전히 자율적으로 새로운 컴포넌트의 공급을 자재가 부족하기 훨씬 전에 요청한다. 따라서 ASM Material Tower 또는 다른 제조업체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자재 요청을 보내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자재의 요청부터 전달까지 모든 중요한 문제와 설정, 추적 및 추적 설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투명하게 진행된다. 또 다른 예는 로봇과 AIV를 통해 완전히 자동화된 설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여기서도 당사는 자재 흐름과 로봇뿐만 아니라 스마트 오퍼레이터 풀에서의 인력 배치도 조정함으로써 업계의 다른 업체보다 앞서고 있다.

 

SiP 패키징은 한국 반도체 업계가 주도하고 있다. ASM은 반도체 및 SMT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장비 제조업체이다. 두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결합한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고급 패키징을 지원할 수 있다. SIPLACE CA(‘CA’는 ‘칩 어셈블리’를 의미함)를 통해 사용자는 웨이퍼 상의 다이 실장을 표준 SMT 실장 프로세스와 결합하여 웨이퍼, 패널 또는 스트립 기판에 대한 모든 AP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된 2세대 ‘SIPACE TX 마이크론’ 플랫폼은 당사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솔루션이다. 해당 플랫폼은 대용량 SiP 및 하위 모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SIPACE TX 마이크론은 최대 15μm@3σ 정확도로 시간당 최대 96,000개의 부품을 실장할 수 있다. 비접촉 픽업 및 실장, 다이 칩핑(die chipping) 및 크랙 감지, 새로운 피더 기술 및 탁월한 비전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기능은 신산업의 벤치마크가 될 것이다. 

 

펜데믹이 마지막 위기는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탄력성은 효율성 및 품질과 더불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 기업들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강해져야 한다. 잠재적인 위기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IT 시스템, 지식 그리고 인력의 가용성은 물론 공급망 리스크도 평가해야 한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는 이러한 대응을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통합된 Smart Factory는 경쟁력뿐만 아니라 탄력성도 높다. 당사가 고객과 협력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분야이다. Smart Factory는 원격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고 새로운 학습 기술과 증강 현실을 갖춘 ASM Academy를 통해 기계 및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른 접근 방식으로는 ASM Factory Equipment Center와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즉 공급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공장 전체에 걸친 중앙 집중식 자산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솔루션 및 예측 유지 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 스마트 오퍼레이터 풀을 훨씬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ASM Command Center가 있다. 이 모든 목표는 당사 고객팀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외부 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