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Cover Story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1-07-03 (토) 3:18:39
테크밸리(주)
초고속 3D CT AXI ‘출사표’, 인라인 X-ray 확대 ‘기폭제’
2021-07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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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용 신모델, ‘EAGLEYE 130CT’    
인라인 X-ray 시장활성화에 기여
 
테크밸리(주)가 3D CT AXI 시장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SMT 임가공 업체들이 그토록 원하던 ‘빠른 검사속도’, ‘신뢰성 높은 검사성능’ 그리고 ‘접근성 높은 가격대’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신제품 3D CT AXI인 ‘EAGLEYE 130CT’를 출시했다. 불과 몇 개월밖에 지나지 않는 시점이지만,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SMT 업체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다. 테크밸리(주)의 이찬수 영업팀장은 “현재 X-Ray 검사기 시장은 인라인 3D CT AXI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고객들의 요청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해당 시장의 운명이 좌우되는 시점에 서 있다”면서, “당사는 최근 출시한 초고속 ‘EAGLEYE 130CT’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3D CT AXI 시장확대의 기폭제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테크밸리(주) / 이찬수 영업팀장
당사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 CT AXI 인라인화 구현에 앞장서는 테크밸리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귀사의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이 궁금하다.

A
X-Ray 업체들이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X-Ray 검사기 투자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살아났다. 
올해 상반기 당사 역시 매우 바쁘게 움직였다. 전장 업종의 SMT용 검사기 수요가 많았으며, 특화되고 고성능이 필요한 카메라모듈, 반도체 업종에서도 여러 건의 계약을 수주하기도 했다. 여기에 오랫동안 힘을 쏟아왔던 유럽, 미국 지역의 판매 건도 더해져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두 개의 특정 업종이 아닌 여러 업종에서 매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당사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3D CT AXI 시장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A
중첩으로 인해 기존 2D방식의 적용이 불가했던 부분을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3D CT AXI의 인라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올해 들어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전장 업종의 needs 강도가 더욱 세지고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현재 X-Ray 검사기 시장은 인라인 3D CT AXI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고객들의 요청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해당 시장의 운명이 좌우되는 시점에 서 있다. 고객의 눈높이를 최대한 맞출 수 있는 검사기와 기술지원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졌다. 
당사는 최근 출시한 초고속 ‘EAGLEYE 130CT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서 3D CT AXI 시장확대 기폭제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AGLEYE 130CT’ 모델의 특장점을 설명해 달라.

A
SMT 전용 3D CT AXI인 ‘EAGLEYE 130CT’ 은 철저하게 검사속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설비이다. 한 번의 클릭으로 CT 스캔에서부터 리컨(Reconstruction), 검사완료까지 단 몇 초의 시간만이 소요되는 초고속  설비이다. 20여 년간의 기술개발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테크밸리만의 특별한 메커니즘과 S/W를 적용하여 ‘초고속 3D CT’를 구현해 냈다. 
EAGLEYE 130CT는 ▶ 소형 부품 또는 대면적 극소 부위 CT촬영을 통한 3D정밀분석 ▶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전자동 축 정렬 및 빔 교정 ▶ 특허받은 실시간 누설 선량 측정 시스템으로 안전한 사용환경 구축 ▶상당히 경제적인 가격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사는 빠른 검사속도 구현을 통해 생산품질과 검사항목을 동시에 높였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성불량을 현저하게 잡았다. ‘속도, 품질, 딥러닝’이라는 3개의 핵심요소를 현실화시켜 3D CT AXI의 인라인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상당히 공격적인 전략으로 신규 3D CT AXI를 공급하고 있다고 하던데... 

A
현재까지 SMT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X-Ray 검사기가 대부분이었다. 인라인 AXI 설비를 적용한 업체도 있지만, 그 비중이 극히 한정되어 있다. 기술적인 진화로 인해 광학으로는 검출할 수 없는 영역이 늘어나고, 원청업체의 생산품질 제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니,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X-Ray 검사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인라인의 AXI 설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needs에 맞춰 인라인 3D CT AXI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접근성 좋은 가격대’, ‘사용의 편의성’, ‘최상의 검사속도’를 모두 충족시킨 설비로 시장에 공급하려 한다.
 
인라인 3D CT AXI에서 중요한 성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3D CT AXI의 핵심은 단연 ‘속도’이다. 생산사이클을 거스르지 않는 검사속도 구현이 가장 중요하다. 단, 검사속도 단축 이전에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다. 검사성능 저하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3D CT X-Ray 검사기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출력이 높을수록 검사시간이 길어지는 설비라는 인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에 상당히 높은 가격대이면서, 운용하기 어렵다는 설비로 굳어져 있다. 
테크밸리는 획기적인 검사속도 단축과 접근성 높은 가격대의 인라인 3D CT AXI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인식 전환은 물론 시장활성화 조성에 이바지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마스터플랜을 밝혀 달라. 

A
우선, 새롭게 발표한 3D CT AXI의 시장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MT 업종을 먼저 공략하고 있는데, 전장 및 EV배터리 업종으로도 조금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당사는 해외시장의 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신모델인 Off Line ‘RAPIDER 130CT’ 모델에 대한 유럽, 미국 지역의 초기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이다. 빨라진 검사속도, 높아진 검사성능 그리고 경제적인 가격대는 해외고객들에게도 통한다고 본다.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 CT AXI 인라인화 구현에 앞장서는 테크밸리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존 2D AXI 전문업체에서 3D CT AXI 전문업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할 때까지 활발하게 움직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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