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Q,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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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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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車 반도체 투자 활발
2023년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인공지능(AI), 자동차용 반도체 투자가 활발하며, 전년동기대비 10%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EMI(www.semi.org)의 최신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268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3%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 9% 상승한 수치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은 거시 경제 역풍과 반도체 시장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 특히 AI,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면서 반도체 장비 시장 또한 건전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을 살펴보면 대만이 69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가운데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은 58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5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고, 북미는 39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일본은 1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변동이 없었고, 유럽은 15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26년, 글로벌 300mm 팹 장비 지출액 1,190억 달러 기록 예상
한편, 내년 프런트 엔드 시설에 대한 전 세계 300mm 팹 장비 지출은 2023년 감소에 이어 2026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1,190억 달러로 성장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EMI는 분기별 보고서에서 강조했다. 2026년까지의 300mm Fab 전망 보고서.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및 메모리에 대한 수요 개선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3년 동안 장비 투자에서 두 자릿수 지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300mm 팹 장비 지출은 올해 18% 감소한 740억달러 이후 2024년에는 12% 증가한 820억달러, 2025년에는 24% 증가한 1,019억달러, 2026년에는 17% 증가한 1,188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2023년 157억달러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302억달러를 투자하여 2026년 글로벌 300mm 팹 장비 지출을 주도한다. 대만은 올해 224억달러에서 2026년 238억달러로 늘어나며, 중국은 2026년에는 161억달러의 지출이 예상되는데, 이 수치는 2023년의 149억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장비 지출은 올해 96억달러에서 2026년에는 188억달러로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로는, 파운드리가 2023년 446억달러에서 2026년 621억달러로 장비 지출에서 다른 부문을 주도하고, 메모리가 2023년보다 170% 증가한 429억달러로 그 뒤를 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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