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09-01 (일) 12:02:08
LTPO OLED, 스마트폰용 대세가 된다!!!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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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 출하량 `31년까지 스마트폰 수요 5억2천만대 전망    
LTPS O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로 선호



옴디아(omdia.tech.informa.com)는 스마트폰용 LTPO(저온 다결정 산화물)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31년까지 5억2천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동안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에서 LTPO OLED의 시장 점유율은 52.0%에 도달하여 LTPS(저온 다결정 실리콘) OLED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디아의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올해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약 28.8% 성장해 8억대를 돌파하고, `31년까지 연간 1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LTPS OLED 출하량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0%로 예상되는 반면, LTPO OLED 출하량은 약 8.0%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이라고 점쳤다. 
Omdia의 연구 관리자인 제리 강(Jerry Kang)은 “LTPO OLED는 LTPS OLED에 비해 누설 전류가 낮아 30Hz 미만의 재생률에서 디스플레이의 저전력 작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결과, 스마트폰 브랜드는 점점 더 LTPO OLED를 채택하여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이전까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LTPS 구동 회로를 적용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울트라(2020)의 OLED 디스플레이에 최초로 LTPO 구동 회로를 적용한 이후, LTPO OLED는 애플 iPhone 13 Pro/Pro Max(2021), 구글 Pixel 7 Pro(2022), 모토로라 Razr(2023), 화웨이 Mate X5(2024) 등 다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채택되었다. 또한, LTPO OLED의 적용은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워치, 태블릿 PC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패널 제조업체는 다양한 OLED 제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LTPO 구동 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제리 강은 “생성형 AI 관련 기능이 스마트폰에 더 자주 통합됨에 따라 모바일 기기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브랜드는 OLED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해상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지만 이러한 개선으로 인해 전력 소비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옴디아는 패널 제조업체가 소형 및 중형 OLED 공급 용량(6세대 이하)에 대한 신규 투자의 대부분에 LTPO 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기존 LTPS OLED 공급 용량의 상당 부분을 LTPO OLED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블릿 PC 및 노트북 PC와 같은 제품에 대한 대형 OLED 생산 용량(7세대 이상)에 투자할 때 성능, 생산성 및 투자 비용 측면에서 LTPO 및 Oxide 구동 방식의 장단점이 강조되어 향후 3~4년 동안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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