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DAR 적용 애플리케이션 확대, 시장규모 ‘급증’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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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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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및 로봇·자동화 물류의 수요가 ‘견인’
트렌드포스, `29년 53억5,200만달러(USD) 규모로 커질 것
LiDAR가 승용차 및 로보택시를 포함한 자동차 시장과 로봇, 공장 자동화, 물류와 같은 산업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업종의 수요가 LiDAR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www.trendforce.com)의 최신 보고서인 ‘2025년 적외선 감지 애플리케이션 시장 및 브랜딩 전략’에 따르면, 레벨 3 이상의 자율 주행 시스템과 물류 솔루션의 발전에 힘입어 글로벌 LiDAR 시장규모는 `24년 11억8,100만달러(USD)에서`29년 53억5,200만달러(USD)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압력이 커지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의 매력과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응형 헤드라이트와 전폭 미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동시에,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을 가능하도록 승용차에 LiDAR를 통합하고 있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이러한 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상용차 부문에서 LiDAR는 레벨 4 기능을 지원하는 자율 주행 버스, 로보택시, 자율 주행 트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응용 분야에는 도로 셔틀링 및 지점 간 운송이 포함되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인력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한다. 트렌드포스는 “레벨 3 이상의 고급 자율 주행 기술이 성숙하고 도로에 등장함에 따라 자동차 LiDAR 시장이 크게 성장하여 `29년까지 34억4,300만달러(USD)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로봇공학, 제조 공정, 물류 및 보안과 같은 분야에서 산업용 LiDAR의 채택이 늘어나고 있음도 강조했다. 전자 상거래의 급속한 확장과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의존도 증가로 인해 물류 배송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최종 배송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상거래 및 택배 회사는 점점 더 자율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Serve Robotics와 Uber는 `25년에 2,000대의 배달 로봇을 배치하여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운영하기로 합의했는데, 이 로봇은 Magna에서 제조하며 NVIDIA 기반 칩과 Ouster의 LiDAR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스마트 시티에서 LiDAR는 교통 감지 시스템을 지원하여 실시간 정확한 차선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여 당국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도로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 진공 청소기 및 동반 로봇과 같은 소비자 애플리케이션도 LiDAR를 채택하여 동시 위치 파악 및 매핑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산업 및 물류 LiDAR 시장이 `29년까지 19억900만 달러(USD)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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