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Focus On Business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5-05-01 (목) 2:03:32
(주)엔와이에스
2인 공동 대표 체제 전환, 제2의 도약 나서다
2025-05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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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로 시너지효과 ‘기대’
지속 성장의 신규 시장 창출 ‘노력’  



(주)엔와이에스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2인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였다. SMT 업계에 생소한 개념이지만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영의 효율성과 업무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용되고 있다. NYS는 변화하는 SMT 업계에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력을 구축하기 위해 과감히 전환하였다. 이 회사의 박현춘(이하, 박), 오승헌(이하, 오) 공동 대표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솔루션 공급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회사 체질 개선, 신규 시장창출 등에 집중하고 있다. SMT 생산설비업체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겁을 내지 않고 있다. 현재보다는 미래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신임 대표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 



 
(주)엔와이에스 / 박현춘 대표(左), 오승헌 대표(友)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자산업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회사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NYS는 올해 1월1일부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였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창출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NYS는 SMT 업계에서 생소한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오 : 전자산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생산 공정 기술이 최첨단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대와 최종시장에 따라 주요 생산물종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자산업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회사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당사는 올해 1월1일부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였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창출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박 : 오승헌 대표와 나는 NYS에서 성장해 왔다. 주요 업무가 다르지만, 30여년이 넘는 시간을 같이 재직하면서 매우 끈끈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나는 국내 남부 지역을 책임졌었고, YAMAHA 본사와의 대외적인 업무를 도맡아왔다. 오승헌 대표는 국내 영업통이다. 국내 고객 관리, 영업 관리 등에 능통하다. 국내 시장에서 야마하 칩마운터 확판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오 대표와 나는 생각하는 바가 비슷했다. ‘미래지향적 성장이 가능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가능한 신규 시장 개척, 디지털·스마트화 전환, 유연성 높은 조직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 NYS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이야기를 들었다. 취임되고 진행된 일인가? 

오 : 새롭게 대표이사로 임명되고 우선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NYS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이었다. ‘고객이 최상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를 세우고, 베트남의 박닌 지역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그동안 당사는 베트남에 NYS 소속의 서비스지원 팀을 운영해 왔다. 높은 고객만족도로 NYS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현지 법인은 서비스 지원 시스템 강화, 지근거리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 NYS 취급 설비 확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 지난 4월초에 베트남 법인 사업자등록증이 나왔다. 베트남 법인 설립의 목적 중 하나는 ‘NYS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다. NYS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고객 서비스지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 우위를 유지하여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자 진행하였다. 

신규 시장 창출은 어떠한 비즈니스를 말하는 것인가?

박 : SMT 설비시장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요즘에는 ‘SMT후공정 토털솔루션’ 지원 문의가 늘어났다. 아쉽게도 이 부문에서 NYS는 경쟁력이 약한 편이다. YAMAHA 칩마운터 단일 품목에서는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후공정용 분야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답을 시원스럽게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고 한다. 우선적으로, 한국 시장의 특성에 적합한 설비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마무리된 상태로, 머지 않은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오 : 현재의 시장에 안주하면 뒤처지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변해가는 세상에 맞춰 자기 계발을 해야지만 성장해 나갈 수 있다. NYS의 ‘SMT후공정 토털솔루션 공급’ 노력도 고객들이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봐 주길 바란다.  

취임 후 첫 공식 행사가 4월 SSPA2025 전시회 였다. 참관객 반응이 궁금하다.

박 : 많은 참관객이 방문했다.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지면을 통해 전한다. 올해 전시회는 부스 컨셉트를 이전과 약간 다르게 하였다. YAMAHA 생산설비와 스카라 로봇을 진열하여 신뢰성 높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오 : 칩마운터인 ‘YRM20’, ‘YRM10’과 스크린프린터인 ‘YRP10,’ 2D/3D 하이브리드 AOI인 ‘YRi-v’ 모델을 진열하였다. 이와 더불어 야마하 FA 사업부의 스카라 로봇 1대를 함께 출품하였다. YRM10 모델과 스카라 로봇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았다. 실장 부품은 다양해짐에 따라 마운터 설비에서 핸들링하기 어려운 경우가 잦아졌다. 야마하의 대응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관심 깊게 들여다 보았다.

회사 체질 개선 계획도 밝혔다.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가?

박 : 회사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 내부 조직의 시스템화에 힘을 쏟았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회사 조직의 디지털·스마트화, IT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SMT 생산설비 공급 업체로 서서히 탈바꿈하여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내려고 한다.

오 : 앞선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몇 년 후에는 어떻게 변할지 누구도 모른다.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산업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만이 생존을 기약할 수 있다. 
NYS의 성장 지속을 두고 박 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다행히 비슷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 제공’이라는 근간을 고집하면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생산설비 공급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NYS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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