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포스, 글로벌 Top 10 총 매출… 415억6천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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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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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 전년대비 3% 늘어나
中 기업들 두 자릿수 성장 기록
트렌드포스(www.trendforce.com)의 최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OSAT) 부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10대 OSAT 기업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415억6천만달러($, 한화 약 56조9천억원)에 달했다.
ASE는 185억4천만달러($, 한화 약 25조3,887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하며 상위 10개 기업 중 약 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산업 분야의 부진한 회복세로 패키징 주문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테스트 부문에서도 경쟁 심화와 일부 고객사 내부 테스트 증가에 직면했다. 앰코는 전년동기대비 2.8% 줄어든 63억2천만달러($, 한화 약 8조6,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주로 자동차 부문의 재고 조정과 글로벌 자동차 판매 부진을 꼽았다. 가전제품 주문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격 압박 심화로 매출 성장이 제한되었다.
JCET는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50억달러($, 한화 약 6조8,470억원)의 매출로 3위를 차지했다. `23년 말 반도체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하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개선되었다. AI PC와 중저가 스마트폰에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되면서 JCET는 표준 패키징 서비스 공급량을 빠르게 확보하여 좋은 성과를 올렸다.
4위인 통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Tongfu Microelectronics)는 통신 및 가전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33억2천만달러($, 한화 약 4조6,8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비대비 5.6% 증가한 실적이다. 주요 고객사인 AMD의 호실적 또한 매출 안정성을 뒷받침했다.
파워텍 테크놀로지(Powertech Technology)는 22억8천만달러(한화 약 3조1,222억원)의 매출로 5위를 차지했다. 메모리 패키징/테스트 ??부문의 뚜렷한 반등 부재와 첨단 패키징 부문의 지속적인 전환 단계가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HT-Tech는 전년동기대비 26% 급성장하여 20억1천만 달러(한화 약 2조7,525억원)의 매출로 6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0대 OSAT 기업 중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WiseRoad는 15억6천만달러(한화 약 2조1,362억원)의 매출로 7위를 차지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메모리 고객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3.7% 늘어나 매출 9억2천만달러(한화 약 1조2,598억원)로 8위를 차지했다. KYEC는 9억1천만 달러(한화 약 1조2,4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 매출이지만, AI 서버와 HPC 칩 수요 증가와 CoWoS 테스트 수요 증가는 KYEC의 테스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ChipMOS는 7억1,000만달러(한화 약 9,722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상위 10위에 올랐으며, 자동차 및 OLED 부문의 꾸준한 수요 덕분에 드라이버 IC 사업이 수혜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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