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5-08-01 (금) 11:08:14
글로벌 폴더블폰, 브랜드 확장 가속화로 ‘시장 재편’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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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점유율 하락세… 화웨이·아너·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 약진 
`26년 애플 진입, 시장 판도 바꿀 ‘게임 체인저’ 되나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www.trendforce.com)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5년 폴더블폰 출하량이 약 1,9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기술 진화와 가격 인하로 인한 제품 다변화와 브랜드 간 경쟁 가열이 시장 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의 침투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1.6% 수준을 유지한다. 이는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 폭은 크지 않지만, 제품군 확대와 소비자 저변 확장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 상승으로 인해 폴더블폰이 점차 실험적 기기에서 상용화 가능한 전략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삼성, 기술 리더십 유지에도 점유율은 하락세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폴더블폰 시장의 대표 주자로, 가장 먼저 이 시장을 개척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 공개한 차세대 모델 갤럭시 Z 폴드 7은 힌지 설계 개선, 주름 최소화, 무게 경량화 등 여러 측면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점유율이 `24년 45.2%에서 `25년 35.4%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의 경쟁 다변화와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에서 삼성의 영향력이 제한적인 점도 글로벌 점유율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화웨이·아너·레노버, 中 내수 기반으로 고속 성장        
삼성의 점유율 하락과 반대로, 화웨이는 중국 내 독자 생태계와 하모니OS 기반의 제품 전략을 앞세워 `25년 34.3%의 점유율로 2위 등극이 전망된다. 화웨이는 기술 자립도 측면에서 강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너(Honor)와 레노버(모토로라)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폴더블폰 시장 내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중저가 모델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각각 9.1%와 7.6%의 점유율이 예상된다. 샤오미는 컴팩트형 폴더블 폰인 MIX Flip 시리즈를 통해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5.1%의 점유율로 폴더블폰 시장 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26년, ‘폴더블 시장의 분수령’…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시            
트렌드포스는 `26년을 폴더블폰 시장의 주요 전환점으로 꼽는다. 핵심 변수는 바로 애플(Apple)의 시장 진입 여부다. 보고서는 애플이 `26년 하반기, 5.5인치 외장 디스플레이와 7.8인치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자사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애플의 등장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시장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지닌 애플의 영향력은,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수용성과 관심을 폭발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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