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6-01-01 (목) 9:54:18
카메라 모듈, 다중 성장 축 구조로 재편하고 ‘재반등’
2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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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회복과 XR 확산 등 모바일 이미징, 여전히 산업의 중심
Yole, 자동차 전장화·수직 통합이 신규 동력  



글로벌 카메라 모듈(CCM) 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자동차 전장화 가속, XR·로봇·의료 영상 등 신규 응용처 확대가 맞물리며 카메라 모듈 산업은 단일 수요 산업에서 벗어나 다중 성장 축을 갖춘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Yole Group이 발표한 ‘카메라 모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4년 글로벌 CCM 출하량은 약 70억 대로 반등했다. `22~`23년 이어졌던 하락 국면을 마감한 것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교체 수요 회복과 소비 심리 개선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카메라 모듈 산업의 최대 시장이다. 메인 카메라와 잠망경(Periscope) 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이미지 품질 경쟁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24년 기준 모바일 및 기타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CCM 출하량의 약 96%(약 67억 개)를 차지했다. 드론·웨어러블·스마트홈 기기 등 일부 소비자 시장은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XR 헤드셋은 차세대 이미징 트렌드로 부상하며 시장의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 노트북·태블릿용 생산성 카메라와 의료 이미징 시장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이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확산과 차량 내·외부 모니터링 기능 증가로 `24년 차량용 카메라 출하량은 2억5,000만 대를 넘어섰다. 차량당 평균 카메라 수는 고해상도·다기능 모듈 채택 확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이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Yole Group은 모바일 이미징 수요의 안정적인 증가와 자동차 카메라의 본격적인 규모 확대, XR·로봇·내시경·산업용 비전 분야의 성장 기회를 바탕으로 CCM 출하량이 `30년 86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이 완만하지만 견고한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수직 통합이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다. LG이노텍, 삼성전기, AAC Technologies, Sunny Optical 등 주요 업체들은 액추에이터, 광학계, 렌즈 조립 등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술 통제력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메타표면 광학 기술과 같은 차세대 솔루션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며 초소형·고성능 카메라 구현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CIS(이미지 센서) 시장 역시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소니가 약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은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Yole Group은 베트남·멕시코·인도 등을 중심으로 약 8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생산능력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Yole Group은 “카메라 모듈 산업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자동차와 지능형 비전 애플리케이션이 성장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안정적인 평균판매가격(ASP)과 지속적인 센서 혁신, 3D·지능형 이미징으로의 확장이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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