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6-01-01 (목) 9:57:42
韓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시대 개막
2026-01  
목록 크게 작게 인쇄
무협, ‘26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韓 반도체·SSD 수혜 집중
 


국내 수출이 올해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 고지를 밟으며 한국 경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7,040억 달러(약 985조6,0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HBM 등 AI용 차세대 메모리 수요 폭증과 공급 제한에 따른 단가 상승이 맞물린 반도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주도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우리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7,110억 달러(약 995조4,000억 원)에 달하며, 2년 연속 7,000억 달러(약 980조 원) 달성을 점쳤다. 이러한 호실적은 전적으로 IT 부문의 슈퍼사이클에 기인했다.
금년 반도체 수출은 AI 투자 확대 및 범용 메모리 시장 호조에 힘입어 약 5.9% 증가한 1,800억 달러(약 252조 원)를 예상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 지속과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I 추론용 수요 확대와 공급 제한 효과가 지속되며 수출 증가를 견인한다. 범용 메모리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HBM 공정 전환 가속화에 따른 범용 제품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져 기존 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수요 급증으로 eSS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10.4%라는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자동차, 무선통신 등의 전통 주력 산업은 대외 불확실성과 업황 부진으로 인해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수출은 `26년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712억 달러(약 99조6,800억 원)를 예상했다. `23년부터 3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미국 내 현지 생산 확대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관세협상 타결로 동등한 경쟁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수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지역은 각 국별 인센티브 확대, 보급형 BEV 출시 등으로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다변화가 중요해졌다. 

        
무선통신기기 부분품의 경우, 인도와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다. 인도는 애플과 삼성 등 주요 기업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전자부품 제조 지원 정책(ECMS)을 통해 기업 진출을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은 자국 내 공급망 강화와 스마트폰 수요 둔화가 겹치며 수출 둔화가 예상된다. 

[저작권자(c)SG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목록 크게 작게





100자평 쓰기
     
( Byte)
 
미디어정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온라인문의
SG미디어 | 대표이사 : 강희명 | 사업자등록번호 : 119-10-75482
(08639)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97 | 전화 : 02-808-7411 팩스 : 02-808-7412
Copyright ⓒ SG미디어 All rights reserved.